구성 핫케이크 가루(1kg)
조리 방법
1 우유 또는 물 270cc(큰 컵으로 1⅓컵)에 달걀 2개를 넣고 잘 저어 고루 섞는다.
2 반죽 그릇에 핫케이크 가루 ½봉지를 넣고 1의 달걀물을 부어 거품기로 잘 저어 섞는다.
3 약한 불에서 가열한 프라이팬에 2의 반죽을 둥글게 부어 넣고 약 3~4분 정도 굽는다. 표면에 보글보글 구멍이 생기면 뒤집어서 2~3분 정도 더 굽는다.
조리해 보니 핫케이크 가루를 보관할 때 주의할 점은 다른 가루 제품에 비해 냄새가 금방 밴다는 것. 또한 밀봉을 해도 장시간 두면 가루가 굳어버리기 때문에 웬만하면 개봉 후 일주일 안에 먹는 것이 좋다.
먹어보니 반죽의 걸쭉한 정도가 적당하고 탄력이 좋아서 프라이팬에서 잘 부풀어 오른다. 다른 제품에 비해 밀가루 냄새가 덜한 것도 장점. 갓 구워낸 케이크는 말랑말랑하고 촉촉하며 향도 좋아 시럽 없이 먹어도 맛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겉 부분이 조금씩 퍽퍽해지므로 먹기 직전에 굽는 것이 좋을 듯.
구성 단호박 믹스(396g), 호떡잼 믹스(150g), 인스턴트 이스트(4g)
조리 방법
1 이스트, 물, 단호박 믹스를 볼에 담고 손이나 주걱으로 반죽한 후 비닐을 씌우고 2시간 동안 발효시킨다.
2 반죽이 2배 정도 부풀어 오르면 비닐 장갑을 낀 손에 식용유를 묻힌 뒤 반죽을 적당량 떼어서 그 안에 호떡잼 믹스를 넣고 오므린다.
3 오무린 이 기름 두른 프라이팬 바닥으로 가도록 놓고 누름쇠로 누른 후 뒤집어 가며 노릇하게 굽는다. 한 면씩 오래 익히는 것보다 약한 불에서 자주 뒤집어 주는 것이 좋다.
조리해 보니 호떡 믹스 속에 넣는 잼 믹스의 양이 넉넉하게 들어 있어 호떡을 전부 만들고도 ⅓이나 남았다. 그냥 두기 아깝다면 녹여서 팬케이크에 발라 먹거나 간장을 조금만 타서 약밥을 만들 때 넣어도 좋다. 인절미에 묻혀서 프라이팬에 부쳐 먹어도 맛있다.
먹어 보니 단호박 향이 은은하게 느껴진다. 호떡은 이스트 발효가 얼마만큼 되었느냐에 따라 부드럽고 찰진 정도가 달라지므로 발효 시간이 중요하다. 적혀 있는 것처럼 2시간 동안 발효시키면 무 쫄깃한 느낌을 준다. 적당히 쫄깃한 것을 좋아한다면 1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기존 프리믹스 호떡보다 잼 믹스에 땅콩 가루와 코코넛 함량을 높여 맛이 더욱 고소해졌고 설탕이나 씹히는 견과류의 느낌은 사 먹는 호떡 맛과 똑같다.
구성 도넛 믹스(240g), 도넛 덧가루(10g)
조리 방법
1 볼에 달걀 1개, 물 50ml(종이컵 ⅓컵), 식용유 12ml(밥숟가락 2스푼)을 넣고 거품기로 잘 풀어준 후 손으로 반죽한다. 반죽을 떼어 메추리알만 하게 동글동글 빚는다.
2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도넛 크기의 ¾ 높이까지 붓고 6~7분 정도 예열한 후 즉시 약한 불로 낮춘다.
3 1의 반죽을 센 불(가스불 3단)로 높여 4분 정도 튀긴다. 도넛이 식으면 덧가루를 묻혀 먹는다.
조리해 보니 반죽을 메추리알 크기로 만들었더니 일반 크기 프라이팬에 25개 정도가 들어갔다. 그래서 한꺼번에 모두 넣었는데 기름에 튀겨지면서 두 배가량 부풀어 올라 도넛들끼리 붙어서 찌그러질 뻔했다. 이를 고려해 10개 정도씩만 넣고 튀길 것.
먹어 보니 속은 쫄깃하고 겉은 바삭한 것이 특징. 쫄깃해서 입에서 씹는 맛이 있다. 도넛 덧가루가 들어 있어 튀긴 도넛을 묻혀 먹을 수 있도록 한 점도 좋다. 도넛을 무 작게 만들면 부드러운 맛이 없고 딱딱해질 수 있으니 참고할 것.
구성 깨찰빵 믹스(250g×2)
준비 사항 오븐을 180~190℃로 예열시켜 둔다
(스마트오븐으로 조리할 시엔 예외).
조리 방법
1 볼에 깨찰빵 믹스 1봉지, 달걀 1개, 물 70ml를 넣고 고르게 반죽해 덩어리로 만든다.
2 반죽을 7~8등분한 후 지름 약 3~4cm 정도로 동그랗게 만든다.
3 굽기용 팬 위에 나란히 올려 놓은 후 분무기로 물을 뿌려준다.
4 예열된 오븐에 빵 표면이 옅은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30~40분 정도 굽는다.
조리해 보니 깨찰빵에서 약간의 분유 맛이 난다는 것이 특징. 이 맛이 싫은 사람은 비율을 조금 조절하면 되는데, 물 대신 우유를 넣으면 분유 맛을 상당히 없앨 수 있다. 하지만 원료 자체에 함유된 맛이기 때문에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다.
먹어 보니 깨찰빵의 생명은 바삭바삭한 껍질과 빵 안의 찰기. 굽기용 팬 위에 반죽을 나란히 올려놓은 후 분무기로 물을 충분히 뿌렸더니 빵의 겉껍질이 바삭해졌다. 타 브랜드 깨찰빵 믹스에 비해 껍질은 두껍고 맛은 더 쫄깃하다. 빵을 계속 씹으면 고소한 깨 맛이 입 안에 오랫동안 남는다. 그러나 시간이 좀 지나니 빵이 딱딱해지기 시작, 식기 전에 먹는 것이 좋고 식은 후에는 비닐에 넣어서 보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