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부터가 범상치 않은 맛있는 고깃집 "새마을 식당"
드뎌 가봤다.. ^^
입구부터 70년대 분위기.
항정살과 열탄불고기 주문
반가운 따뜻한 숯불 등장!
날이 쌀쌀해져서 좀 추웠는데 숯불오니까 넘 반갑고 좋더라~
^^
여기 파김치 맛있다.
특이하게 양배추도 들어가 있었다.
좀 찝찝하긴 했지만..
설마~~ 그냥 다 먹었다. ^^
미역국이 기본으로 나오는데
난 밖에서 많이 먹어서 그런지 웬만하던데
언니는 조미료 맛이 너무 많이 난다고..
그말 들으니 정말 그런거 같기도.. ㅠㅠ
암튼 난 좀 무뎌~ ^^;;
요거이 열탄불고기
매콤한 소스 듬뿍 뿌려져 나온다.
일단 양념이 없는 항정살 먼저..
잘 구워서 마늘과 함께!!
맛있다.. ㅋㅋㅋ
고기먹을때 꼭 밥을 먹는 울 조카를 위해
공기밥 하나 추가! 된장찌게 그냥 준다~
항정살 다 먹고 열탄불고기 잘 구워서
이집만의 독특한 빨간 소스에 찍어서 먹는다.
요거 은근 중독성 있게 맛있다.
이 집의 또다른 별미인
7분 돼지 김치찌게
밥 비벼먹으라고 넓은 대접에 밥을 준다.
비벼먹기 좋게 즉석에서 가위로 잘게잘게 썰어준다.
환상의 가위질로 난도질 당한 김치찌게.
요렇게 밥에넣고 김가루 넣어서 먹어주면
ㅋㅋㅋ 맛있고나~~
요건 김치말이 냉국수
맛있긴 한데 날이 날인지라
얼음 둥둥띄운 요거먹고 추워서 혼났다.
이날도 좀 심하게 먹어줬지?
요즘 고기 땡긴다더니 맨날 고기만 먹는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