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기름(?), 참기름(?) 향이 찐하게 나는 부추무침...
무생채가 맛있네요...
버섯도 쫄깃합니다...
시원하고 개운한 맛...
지방질 거의 없는 순 살코기에 (아마 우둔살 일듯) 달지 않고 과하지 않은 양념...특히 계란노른자를 주지않고 배도 미리 섞지 않는 걸 보니 육회 제대로 하는 집이라는 느낌이 확실히 오더군요... (물론 제 입맛 기준)...
씹을수록 고소해지는 육질... 2만원에 300g짜리 육회라는걸 생각하면 정말 감지덕지입니다...
등심 1/2...정육점식 식당은 정량을 정확히 주는게 참 맘에 들지요...
마블링이 아주 화사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수준급으로 보입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찰지게 씹히는 느낌... 고소한 풍미가 입안에 그윽하게 감기는군요...
잡내없이 전혀 퍽퍽하지 않고 쇠고기 특유의 향취도 좋습니다...
서비스로 나오는 해물된장은 그럭저럭 먹을만 하구요...
위 치 : 가락시장역 남서측 GS마트 뒷편 올림픽 훼미리아파트 상가 (02-448-7794, 016-254-57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