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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트렌드세터들이 모이는 스타일리시한 고깃집 |
글쓴이: 미야 | 날짜: 2009-01-20 |
조회: 47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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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ancamera.co.kr/view.php?category=U0wNNEIrVD9NNA%3D%3D&num=EB1Ndg%3D%3D&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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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고기 먹고 나오는 길이라고 티 낼 일 없다. 연기와 냄새 대신 스타일을 채운 고깃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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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향 가득 마나(MANA)
소 그림이 그려져 있는 심플하고 모던한 외관의 건물은 이 집이 생고기 전문점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게 한다. 마나는 ‘신이 내린 음식’이라는 뜻을 지닌 영어 단어 ‘manna’에서 따온 이름으로, 음식에 대한 자신감이 담겨 있다. 고기는 전라도에서 자란 한우를 매일 새벽 공급 받아 0∼4℃에서 하루를 숙성시켜 사용한다. 함께 나오는 기본 반찬은 정갈하고 깔끔하다. 모던한 느낌이었던 외관과 달리 대나무와 그린 컬러로 이루어진 실내는 이국적이고 은은한 분위기를 풍기는 내추럴한 스타일. 인테리어에 관심 많은 주인의 제안으로 대나무를 소재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겉에서 보여지는 것과 달리 의외로 아담한 규모로, 1층과 연결된 테라스 역시 아담한 사이즈. + Style Point 대나무를 죽 둘러 만든 한쪽 벽면과 1층 어디에서나 보이는 야외 테라스는 대나무와 시원한 느낌의 나무 데크가 어울려 고깃집이 아닌 노천 카페에 앉아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02-545-8292 l 청담동 씨네시티 맞은편 골목 l 대표 메뉴 꽃살설화구이 l 오전 10시~오후 11시(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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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분위기의 럭셔리 스타일 본청
한우의 특등급 육질의 한우 암소 숯불구이 전문점 본청은 계곡가든 꽃게장의 강남점이기도 하다. 수묵화를 그려 넣은 듯한 입구를 지나면 블랙을 기본으로 붉은색과 금색을 포인트로 사용한 본청의 내부가 드러난다. 한국적 문양이 새겨진 파티션들이 테이블 사이사이를 나누어 조금씩 다른 분위기를 내고 있다. 야외 테라스는 연인 또는 가족들이 가장 좋아하는 자리이자 본청의 자랑거리. 유리창이 천장에서부터 경사져 내려와 비라도 내리는 날이면 꽤 운치 있다고. 시끌벅적한 일반 고깃집과 차별화하기 위해 파티션과 벽에 방음재를 사용해 조용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눈에 띈다. + Style Point 연기를 빨아들이는 기구 대신 불판까지 닿을 듯 길게 내려와 식탁 위 음식을 집중적으로 비추는 조명을 사용해 고기의 육즙이나 색을 살려 더욱 맛있어 보이는 효과를 냈다.
02-516-0933ㅣ청담교회 옆ㅣ대표 메뉴 속살구이. 젊은 한우 암소 등심 중에서도 특수 부위인 상강육으로, 올레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속살구이를 주문하면 요리사가 직접 고기를 테이블로 가져와 손님이 보는 앞에서 먹음직스럽게 잘라 준비해주고 종업원들이 직접 구워준다. 속살구이는 딱 한 번만 뒤집어 먹는 고기로 그 맛은 상상 이상이라고ㅣ오전 11시~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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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와 잔디가 펼쳐진 정원 단풍나무
아담한 맛집이 많기로 유명한 삼청동에 의외의 장소가 생겼다. 삼청동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돼지고기 참숯화로구이 전문점 단풍나무가 그곳. 레스토랑 담을 돌로 만들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실제로 보니 이 돌을 다 어디서 구해온 것인지 궁금할 만큼 규모가 크다. 멋스럽게 지어진 레스토랑이 현관 입구에 자리한 지 30년 되었다는 단풍나무와 조화를 이루어 고깃집이라기보다는 고급 레스토랑을 찾은 느낌. 숍 내부는 목재로 꾸며져 심플하면서도 내추럴한 분위기로, 천장과 데크에 스틸 소재를 사용해 포인트를 주었다. 이 집의 재미있는 특징 한 가지는 직원들의 티셔츠. 평범해 보이는 티셔츠 뒷면에 돼지를 그려 넣어 손님들이 부위에 대한 질문을 던질 때마다 그림을 보여주며 친절히 설명해준다. + Style Point 잔디와 벤치, 나무로 만든 징검다리까지 완벽하게 준비된 넓은 정원. 식사를 마친 손님들이 산책을 즐기고 기념 촬영을 할 수 있어, 손님들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는 공간이다.
02-730-7461ㅣ삼청동 끝 삼청공원 올라가는 길목ㅣ대표 메뉴 두툼하게 잘라져 나무 도마에 먹음직스럽게 담겨 나오는 처녑ㅣ점심 낮 12시~오후 2시, 저녁 오후 5~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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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고기구이 불고기 브라더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보던 유니폼을 입은 종업원들이 널찍하고 깔끔한 실내로 손님을 안내하는 불고기 브라더스. 자리에 앉자마자 ‘환영전채’라는 이름의 고구마, 옥수수, 감자, 강낭콩이 들어 있는 입맛 당기는 바구니가 서빙된다. 한국식 패밀리 레스토랑답게 유자, 복분자, 매실 등으로 만든 에이드 음료를 맛볼 수 있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부분은 총각무, 배추김치, 백김치, 호박, 양배추 등 매일 바뀌는 기본 반찬들 외에 구이 반찬과 식사 반찬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을 정도로 음식이 푸짐하다는 것. + Style Point 큰 뼈대는 전통적인 스타일이지만 넓은 실내이니만큼 부스를 설치하고 섹션을 나누어 분위기를 조금씩 다르게 꾸몄다. 고분벽화를 옮겨다 놓은 듯한 그림들과 은은하고 부드러운 조명이 불고기 브라더스가 한국적이면서 고급스럽게 보이는 데 일조하는 듯.
02-3473-3920ㅣ지하철 4호선 사당역 파스텔시티 건물ㅣ대표 메뉴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양념이 연하게 배어 부드러운 언양식 불고기ㅣ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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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과 전통 하녹
청담동 이탈리아 음식점 일마레에서 오픈한 한식당 하녹은 ‘한옥’을 소리 나는 대로 표기한 이름. 모던한 블랙 외관에 손으로 휘갈겨 쓴 듯 걸려 있는 하녹이라는 영문 표기는 고풍스러운 듯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풍긴다. 내부 역시 블랙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의 가구들로 모던하게 꾸몄는데, 한지를 사용해 만든 조명과 온돌 좌식 테이블의 한국적인 분위기가 어울려 눈길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식사 시간이 한창일 때는 퓨전 국악을 틀어놓는다는 하녹은 고깃집과 레스토랑, 바의 분위기가 조화를 이룬 멋스러운 곳이다. + Style Point 한옥을 그대로 발음한 가게 이름답게 우리네 고유의 맛깔스러운 음식과 정성을 그대로 담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우리나라 천연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 재료 자체의 맛을 그대로 살려 자극적이지 않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02-3445-7857ㅣ청담초등학교 맞은편ㅣ대표 메뉴 전국에서 2%만 생산되는 암소 등심 A++ 등급으로 국내에서 맛볼 수 있는 한우 중 최상의 고기 맛이라는 하녹 스페셜 암소 생갈비ㅣ오전 11시~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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