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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다 싶으면 콩나물약 |
글쓴이: 루베트 | 날짜: 2007-12-24 |
조회: 539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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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ancamera.co.kr/view.php?category=QkYRK0I8RQ%3D%3D&num=EhlPcxo%3D&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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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다 싶으면 콩나물약
요즘은 왠만큼 큰 마트에만 가도 유기농산물(3년이상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땅에서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기른 먹거리)까지는 아니지만 무농약정도는 구할 수 있지요. 이왕이면 한 살림이나 생협같은 비영리단체를 이용하면 좋겠지만요. 마트에서 산 무농약 콩나물(350g)입니다.
먼저 콩나물은 대가리(사람이외의 모든 것들은 이렇게 부르는게 맞지요? ^^)를 떼어 버리고 300g정도 준비하고, 토종꿀이나 조청등을 밥숟가락으로 적당히 떠서 두 개정도 준비하면 재료준비는 끝입니다.
대가리는 떼서 버리고 깨끗이 씻은 콩나물을 전기밥솥에 넣습니다. 그 위에 준비된 꿀을 고루 뿌려준다음 뚜껑을 닫고, 보온상태에서 6~8시간정도 둡니다. 잘 되어가고 있는지 확인한다고 중간에 자꾸 뚜껑을 열어 버리면 수증기가 날아가 버리므로 뚜껑은 열지 마세요.
오후 4시에 시작해서 밤 11시쯤에 뚜껑을 연 모습입니다.
밥통을 꺼내어 콩나물은 꼭 짜서 건져내고 국물만 그릇에 담습니다. 양이 많지가 않지요? 저렇게 만들어진 콩나물약을 하루에 세 번 정도, 한번 먹일 때 밥숟가락으로 두 개 정도면 무난하구요. 돌 전의 어린아가라면 한 숟가락 정도로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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