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에 하나씩, 만두? 포켓만두 라이스 도시락
글쓴이: 안나 | 날짜: 2010-08-23
조회: 18779
http://cook.ancamera.co.kr/view.php?category=VVsXMA%3D%3D&num=FRFOeA%3D%3D&page=207
마눌 도시락엔 김치가 없다. Yes! 그러나... 남들처럼 매일은 아니지만, 이따금 김치를 쌀 때가 있다. 냉장고 속 김치가 부글부글 공기방울을 뿜으며 조금씩 익어갈 때쯤, 슬슬 때가 오고 있음을 감지하며, 속으로 흐흐흐~ 음흉한 미소를 짓는다. '이번엔 김치를 어떻게 싸 줄까, 뭐에 한 번 숨겨볼까...' 뭐 그런 유치한 생각에 누가 보는 것도 아닌데, 나 혼자 히죽히죽 괜시리 웃는다. 그리고는 머리 속에 음모술 그려놓기. ^^;;
누가 보면 이 여자 뭐 하는가 싶겠지만, 사람이 사는데는 다 그렇게 살만한 이유가 있는 법!!!
사는 데 정석이 없듯이, 먹는 데도 정석이 없다는 게 내 주관, 그러니 요리도 정석이란 있을 수가 없다. 조금 더 맛있고, 현명한 방법만 있을 뿐! ^^
making & propose : maNul http://blog.daum.net/cancerone
주말을 쥐 죽은 듯 그렇게 보냈으니, 오늘은 뭐든 심플하게!
그래두... 음... 꼬기가 없다. --;;
[좌측 상단] 찹쌀만두피 속 김치볶음밥. (레시피참조)
[우측 상단] 애호박전. 초간단 애호박전으로 밀가루풀을 입혀 지져준 후, 간장을 따로 넣어 찍어먹게끔.
[좌측 하단] 양상치, 파프리카, 게맛살, 그리고 작은 토마토 1/4쪽 넣은 야채샐러드. 이탈리아 드레싱 사용.
making & propose : maNul http://blog.daum.net/cancerone
Today's Cooking 포켓만두 라이스
한 번 찌고 두 번 구워주는, 일본식 만두굽기.
찹쌀만두피를 사용하여, 쫄깃함과 바삭함이 아주 좋은 스낵감각의 별미식이다.
✓ 레시피 Recipe
1 김치볶음밥. 김치를 총총 썰어 생수에 양념을 좀 털어낸 후, 올리브오일에 볶다가 밥을 넣고 볶아 소금간을 한다.
2 찹쌀가루가 들어간 만두피. 20장에 168엔.
3 만두피 한 장을 평평한 접시에 깔아 밥 한 숟가락정도 올려 만두피 안쪽에 물을 바른 후 반을 접어 봉한다.
4 반달 모양이 된 포켓만두 라이스의 가장자리를 포크로 꼭꼭 눌러 빗살무늬 토기빚 듯 부채살모양을 찍어준다.
5 포크가 선명하게 찍힌 만두포켓 라이스.
6 26cm 팬에 포켓만두 라이스를 올려 물 100cc~120CC 정도를 붓고 팬뚜껑을 덮어 중~강불에 찌듯 3~5분 익혀 준다.
7 팬 바닥의 수분이 거의 없어졌을 때 쯤, 팬 뚜껑을 열어 식용유를 아주 조금 부어 약불에 은근히 구워주면, 만두쪘을때
쭈그러들었던 만두피가 탱탱하게 다시 올라오기 시작한다.
8 한 번 찌고 두번 구운 포켓만두 라이스. 바닥은 바삭하고, 윗면은 쫄깃하다.
[ 포켓만두 라이스 ]
만두피 20장, 김치볶음밥(밥 1인분, 김치, 올리브오일, 소금, 통깨 약간씩)
오늘도 어김없이 주어지는 제 런치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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