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밀가루를 이땀~~~시 넣고도 야들시러움과 함께
써비쑤로 헤즐넛의 향과 질감까지 보태어진 통밀빵으로 시작하는 하루가 있다면....
거기에 또 덤으로 메이폴시럽의 달콤함이 묻어나오며 맛볼 수 있다면...
님들의 기분은 ................. 어떠실까요...?
한 주를 새롭게 시작하는 월.요.일.
우리님들께 이 모든 향기가 전해지기를 바라며
엄니의 뜨거운 빵집을..........
오픈합니다. ^^
헤즐넛.
굳이 지대로 여기 사람들의 말투를 빌리자면 헤~이즐넛~ㅋ~
다른 견과류들에 비해서는 약간 더 웃돈을(?)얹어주어야 사는 녀석.
그럼에도 간간히 우리 아이들의 균형잡힌 영양을 위해서
사고마는 맛난놈들.
언제구입하냐구요?
아줌씨들이 홀~~딱 넘어가는 말~!
"쎄일이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시작하겠심더~~~~^^
'두둥 둥둥~~'
재료
중력분 (all-purposed flour) - 200g, 1&1/4cups
*이 곳 까나다에 계신님들은 unbleached flour를 사용해주시면 감솨~
통밀가루 (whole wheat flour) - 150g, 1cup
@@@@@@@한국에 계신 님들께 알립니당~~~@@@@@@@@
일단, 이 것은 단순히 엄니 생각이라는 것을 참조바라며,
전체 밀가루양을 우리밀운동본부의 통밀가루를 사용하셔도 아주~무방하지만,
브랜 (밀기울)이 섞여있는, 즉 허연 통밀가루가 아닌 오리지널 통밀가루를 사용하셔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한국분들 중 껄끄러운 식감을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지금 저의 레시피의 경우 물의 양을 조금 더 넣고 시럽을 넣어 만들어진 통밀이기에 그리 부담스럽지 않으실 것이며
또다른 맛의 즐거움을 느끼실 것이라 감히 추측~ 해용~*^^*
즉, 우리밀운동본부의 통밀가루 200g
일반 통밀가루 150g
이렇게 사용하셔도 된다는 말씀이지용~~~ㅎ~
암만 생각해도 한국 댕겨오기 잘했다는 생각이...히~
이스트 - 1&1/2작은술, 소금 - 1작은술, 올리브오일 - 2큰술,
메이플시럽 - 2큰술 (꿀로 대체가능), 미지근한 물 - 160g+1큰술
헤이즐넛 - 1/2컵 (호두나 피칸대체가능)
*잘게 부순 후(너무 잘게는 마시공~) 후라이팬에 살짝쿵 볶아주세요
향이 아주~~쥑임니더~~~ㅎㅎ*
반죽 후 가스를 빼준 후 1차발효 끝내고나서 럭비모양으로 성형해주신 뒤 젖은 면보나 랩으로 씌워서
2차발효시켜주시면 됩니다
반죽부터 1차발효완료까지의 과정은 발효빵목록을 클릭허셨을때, 눈에보이는 통밀이나 호밀빵들을 클릭하시면
자세~~~한 설명을 침이 튀고도 튀도록 설명드렸으니 참조바랍니다
여기서 또 수다시러우면 뜨뜨~~시한 빵들이 다 식어버리거나,
아님 환청처럼 들리는 님들의 목소리땜시~~
"엄니~~~엄니 ~~ 스크롤~~스크롤~~~~~~~~~~~~~~~~~~!"ㅋ~
ㅁ
저는 발효빵을 할때 거의가 저만의 자연발효의 원칙아닌 원칙을 지니고 있답니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줌마의 고....집...시러움?? ㅎ~
2차발효 끝내시고 예열된 200도의 온도에서 25분~30분 구워 주시면되요
참고로 저의 쎄디쎈놈에서는 185도에서 20분 조금 넘게 구웠슴당~
오븐에서 나온 빵의 구워진정도를 확인하는 방법은 뒤집혀진 밑바닥을 조롷게 두드려보았을때
들리는 소리.
'퉁~~~퉁~~~~퉁퉁~~~~'
뭔가가 울리는 듯한.... 왠지 약간은 비어있다는 느낌???
뭐...말로 설명할려니 또 막히는 부분.... 우이.......................씨.............-,.-;;;;;;;
나왔심더~~~~~
나오자마자 작업대에서 셔터눌러준 녀석인데,
오버도 안허고, 아주~~~~알맞게 선탠허고 나왔구만요~~아잉 좋아랑~~^^*
통.밀.빵.
이 엄니가 가장 사랑하는 빵.
밥 한공기 보다도 훨씬 더 많은 영양분을 갖고 있는 빵.
내싸랑 빵.
그 옛시절(?).
처음으로 헤즐넛커피를 마시려고 주문했을 때
느꼈던 그 설레임..... 그 향.....
저땀시만한 덩치를 갖고 있는 녀석에게도 그 향이 나옵니다...
콩닥....콩닥....콩닥... 어잉? 신랑도 아닌디 ...? ㅋㅋ~
제가 보통첨가하는 물의 비율보다 좀더 많은 양을 넣었습니다.
부들부들함을 느껴보기위해서 말이지요. 또한 늘상 넣어주던 꿀대신 쪼르르르~~~~륵 ~!
따라주었던 메이플시럽.
그거 아세요??
이 시럽의 향 때문이라도 우리 아이들 좋아할꺼에요.
정말 행복한 순간.
보이셔용? 저 브랜들...
통밀가루의 특권.
하얀밀가루의 순수함보다도 훨씬 더 돋보이는 통밀가루의 투박함.
'통밀아..통밀아.. 절대로 흰밀가루들 부러워하지 말어...너의 꽉~~차 있는 내면은 아무도 못 따라가...
나도 널 닮고 싶어..... 외면이 아닌 속이 가득가득 채워져있는 사람 말이야... 알았니....?'
콕콕콕 박혀있는 헤이즐넛~~~
을메나 꼬신데.......
저는 주로 토스트기를 이용하기보다는 달구어진 팬에 올리브기름 쫘~~~악 두르고
저렇게 지.져.부립니당~
아..울 신랑이 좋아하는 스탈이지요. 그리고 이것저것 넣기~!
오늘의 당첨녀석들??? 에게?남아있는 것이 체다치즈랑 베이컨?
그래도 이게 어디여
감솨감솨감솨~~~~
아궁...시장봐야겄당....
ㅋㅋㅋㅋㅋㅋㅋ
어허~~~~~이놈들 ~~! 지금 메롱허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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