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을 짭조롬하게 졸여서
아주 맛있고 예쁜 야채주먹밥을 만들었습니다.
아삭아삭 씹히는 연근이 들어 있어
자꾸만 손이 가는 맛있는 주먹밥입니다^^
야채를 잘 안먹는 아이들도 예쁜 모양에
아주 좋아할 것 같습니다.
재료: 밥: 2컵, 물 2 1/4컵, 다시마 1조각, 청주 1작은술
단촛물: 식초 2큰술, 설탕 1.5큰술, 소금 2작은술, 청주 1작은술
연근졸임: 연근 반개(100g), 간장 2큰술, 설탕 2큰술, 물 반컵
호박 1/3개(100g), 당근 1/4개(20g), 식용유, 소금 약간씩
통깨 한큰술정도
분량: 주먹밥 30개 정도
먼저 다시마 한쪽을 넣고 청주를 넣고 밥을 짓습니다.
밥이 끓으면 다시마는 건져 냅니다.
밥을 지을 동안 야채를 준비해 놓습니다.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잘게 다지듯이 자르고
호박은 껍질부분만 돌려 깍기해서 잘게 자릅니다.
연근은 5mm두께로 잘라서 연한 식촛물에 담근 다음..
10분정도 삶은 다음 물을 버리고 분량의 물과 간장, 설탕을 넣고
중불에서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졸입니다.
당근과 호박은 팬에 식용유 한큰술 두르고 소금 약간 넣고
살짝 볶아 줍니다.
졸인 연근도 작게 자르면 야채가 다 준비되었습니다.
밥이 다 되면 뜸을 약간 들인 다음...
분량의 단촛물을 한번 끓여서 넣고 통깨도 한큰술 넣고 잘 섞어 줍니다.
준비한 야채를 넣고 골고루 잘 섞은 다음
랩으로 둥글게 뭉치거나 모양틀에 넣고 만들면 됩니다.
저는 예쁜 모양틀로 주먹밥을 만들었습니다.
검은콩과 연근을 졸인 반찬도 함께~~
시원한 연근 적채 물김치도 같이 ~~
밥을 고슬고슬 잘 지어서 단촛물을 한번 끓인 다음 넣어주세요.
연근의 아삭아삭한 맛이 주먹밥에도 잘 어울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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