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국내산 블루베리가 시중에 보여 무척 반가웠습니다.
그러나 비싼 가격에 선듯 손이 가질 않아 늘 보고만 왔었지요..
며칠전에 가 보니 가격이 30%정도 떨어져서 몇통 구입을 했습니다.
아직 높은 가격이지만 생블루베리로 만들고 싶은 몇가지가 있어서
큰맘먹고 구입했습니다.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과일중의 하나이며
항산화 효능이 과일중에 제일 많은 블루베리로
여름철에 차게해서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치즈타르트를 만들었습니다.
재료/토핑용:국내산 생 블루베리 1팩(200g),아몬드 슬라이스 약간, 슈가파우더 약간
타르트반죽: 버터 80g(실온), 슈가파우더 50g, 바닐라슈가 1봉,소금 1/8작은술
노른자 1개, 박력분 80g, 아몬드파우더 50g
치즈필링: 크림치즈 100g, 블루베리잼 2큰술
(살구잼2큰술+ 물2큰술)끓여서 준비
준비물: 20cm 타르트 한판 또는 10cm 타르트판 4개분량
굽는시간: 180~190도에서 15~20분정도
국내산 블루베리입니다.
케익같이 부드러운 타르트를 만들기 위해 버터와 계란은 실온으로 준비하구요...
아몬드파우더, 슈가파우더 그리고 바닐라설탕 한봉 준비합니다.
박력분은 가는 체로.. 아몬드가루는 약간 굵은체로 미리 내려 놓습니다.
실온의 버터를 휘핑... 슈가파우더와 소금 넣고 휘핑...
계란노른자 넣고 휘핑한 다음 체에 내린 박력분과 아몬드가루 넣고
흰가루가 보이지 않게 자르듯이 가볍게 섞어서...
뭉친 다음 냉장고에 1시간정도 둡니다.
그 동안 치즈필링을 만듭니다.
크림치즈와 블루베리잼을 핸드믹스로 섞은 다음 그릇에 담아 냉장고에 둡니다.
저는 작은 타르트 팬 4개를 사용했습니다.
철판이형제나 버터를 바르고 밀가루를 뿌려 털어내고 준비해 두면
나중에 잘 분리됩니다.
날씨가 더워서 금방 반죽이 퍼져버리니 사등분하여 한개 만들 동안
나머지 반죽은 냉동실에 둡니다.
덧가루 도마에 뿌리고 밀대에도 뿌린 다음 둥글게 밀어서 ...
타르트팬에 넣고 가장자리는 밀대로 밀어 잘라 내 줍니다.
부풀지 않게 포크로 구멍 송송 낸 다음 구워 줍니다.
노릇하게 구워지면 잠시 식혀 틀에서 분리해서 식힘망에 식힙니다.
식으면 필링을 나누어 넣고...
씻어서 물기를 잘 닦은 생 블루베리를 담습니다.
살구잼과 물 1:1로 섞어서 렌지에 30초정도 끓인 다음 윤기가 나게 발라 줍니다.
잘게 부순 아몬드슬라이스 약간 뿌려주면 더 먹음직스럽습니다.
풍부한 안토시아닌으로 노화는 물론 심장병과 암을 예방해주고 기억력향상과 시력보호 개선작용등...
많은 효능을 가진 블루베리가 국내생산이 되어 기쁩니다.
차게해서 드시면 블루베리와 치즈의 환상적인 조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케익같은 느낌의 부드럽고 촉촉한 블루베리 치즈다르트입니다.
새콤달콤한 생블루베리의 맛이 건조블루베리와는 전혀 다른 맛입니다.
조금 더 가격이 내려가길 바라면서 ..
맛있는 국내산 블루베리 한번 드셔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