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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 만든 봄소풍 도시락 |
글쓴이: 백설공주 | 날짜: 2009-04-15 |
조회: 4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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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ancamera.co.kr/view.php?category=VVsXMA%3D%3D&num=EBBHdg%3D%3D&page=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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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의 푸른 녹음과 살랑거리는 봄바람이 이번 주말 가족 소풍을 더욱더 기다려지게 만든다. 외식을 할까도 생각하지만 넓은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펼쳐 먹는 상상을 하니 이 계절이 아니면 언제 하나 싶어 도전~! 요즘 부쩍 부엌에서 "엄마~ 뭐 해!" 하며 호기심을 보이는 네 살배기 아들과 함께 만들어봤다. 조물조물 엄마와 함께하는 피크닉 쿠킹 클래스 타임.
모양 주먹밥
재료 쇠고기(불고기용) 100g, 쇠고기 밑간(간장 2큰술, 설탕·다진 마늘 1작은술씩, 참기름 1큰술), 밥 3공기, 참기름 1큰술, 달걀 1개, 근대 3장, 김 1장, 매실장아찌 20g, 식용유 약간
만들기 1 불고기는 밑간 재료를 골고루 섞어 재워놓은 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둘러 익힌 다음 잘게 다진다. 2 ①에 참기름을 넣고 흰 밥과 잘 섞은 뒤 동글납작한 모양으로 여러 개 만든다. 3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섞어 식용유를 두른 팬에 얇게 지단을 부친다. 4 근대는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5 김은 불에 살짝 굽는다. 6 ③의 지단을 5×10cm 크기로 썬 뒤 ②를 감싸고 김을 얇게 오려 장식해 얼굴 모양을 만든다. 7 남은 ②의 주먹밥은 ④를 잘 펴서 감싸고 윗부분에 매실장아찌로 꽃모양을 만들어 장식한다.
Mom's Tip
동글납작하게 빚은 주먹밥에 스틱을 꽂으면 야외에서 들고 먹기 편해요.
롤샌드위치
재료 식빵·베이컨 4장씩, 달걀 2개, 다진 피클·마요네즈·슬라이스 아몬드 2큰술씩, 머스터드 1큰술, 소금·후춧가루·식용유 약간씩
만들기 1 달걀은 완숙으로 삶아 식으면 껍질을 벗겨 듬성듬성하게 썬다. 2 ①에 다진 피클, 마요네즈, 슬라이스 아몬드, 머스터드,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고루 섞는다. 3 베이컨은 1×1cm 크기로 썰어 식용유를 두른 팬에 튀기듯이 구워내 종이타월에 올려 기름을 뺀다. 4 ②에 ③을 섞는다. 5 식빵은 가장자리 부분을 잘라내고 밀대로 살짝 밀어 납작하게 만든다. 6 식빵 위에 ④를 올려 김밥처럼 돌돌 만 뒤 랩으로 다시 말아 롤 모양을 만든다. 7 ⑥의 랩을 풀어 적당한 크기로 썰어 꼬치로 고정한다.
Mom's Tip
재료가 삐져나와 흘리기 십상인 사각형 모양의 샌드위치 대신 롤샌드위치를 만들면 한입에 쏙 먹기도 편하지요.
과일젤리
재료 젤로가루 200g, 물 100ml, 키위 2개, 딸기 10개, 파인애플 링 3개 만들기 1 물을 따뜻하게 데워 젤로가루와 고루 섞는다. 2 키위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 2cm 크기로 썰고 파인애플도 비슷한 크기로 썬다. 딸기는 깨끗이 씻어 꼭지를 떼고 반으로 썬다. 3 투명 용기에 과일을 먼저 담고 ①을 부어 냉장고에서 3~4시간 굳힌다.
Mom's Tip
과일 도시락 대신 컵 안에 든 과일젤리를 디저트로 만들어 가면 산책하면서 먹기에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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