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해진 날씨에 나들이 계획에 나선분들도 많이 계실건데요. 맛짱은 컴앞에 앉아서 포스팅을 하고 있답니다~ㅎ
오늘 일요일. 평소에도 휴일에는 조금 늦은 아침을 먹는데요... 아침겸 점심, 아점..브런치를 먹고나면 항상 저녁시간 맞추는것이 어중떼더라고요. 그래서 늦은 아침을 먹고.. 저녁전에 출출한 사람은 먹으라고 찬밥을 이용하여 김밥을 만들었답니다. 격식을 모두 갖춘 그런김밥은 아니구요~ 단무지가 있길래.. 잔멸치 얼른 볶고, 지단을 만들고.. 약식으로 멸치김밥을 만들었답니다.
그렇지만 영양만점 김밥이라는거~^^ 멸치의 칼슘과 철분 , 달걀의 비타민과 무기질 철분. 잡곡밥에 골고루 함유되어 있는 영양을 생각하여 만든 김밥이랍니다.
◈ 영양만점! 휴일날 찬밥으로 만든 간단김밥 ◈
[재료] 찬밥 3공기, 참기름 3~4숟가락, 볶은소금 3분의1숟가락
밥은 딱 3공기가 있었어요.
7분도미에 발아현미, 보리를 넣어 만든밥인데.. 찬밥이라 전자렌지에 데워서 참기름과 약간의 소금을 넣어서 잘 비벼서 식혀주었습니다.
* 짭쪼롬한 멸치조림을 넣을것이라 밥은 심심하게 비빈다.
거기에 맞게 멸치양념을 하였답니다. 김밥에 넣을것이라 매콤하고 부드러운 조리를 하였어요.
[멸치양념] 멸치 2분의1컵, 고추장 1숟가락, 생강맛술 3분의1컵, 올리고당 약간, 참깨 넉넉히, 김밥용김 3장
양념을 잘 섞고 양념이 끓으면 멸치를 넣어서 잘 섞은뒤에 양념이 뻑뻑해지면 불을 끄고 통깨를 넣어 섞는다.
* 고추장의 간이 세면 양을 줄여서 조리한다.
멸치는 봄에 구입을 하여 놓은것인데.. 그리 많이 짜지 않은 지리멸이예요. 알싸하게 매운 고추장에 양념을 하고, 참깨를 넉넉히 넣어마무리 하였답니다.
ㅋ~ 적은양이라 금세 뚝딱 만들어 졌답니다.
다음은 지단준비! 알끈을 제거한 달걀을 풀어서 소금 살짝~ 잘 섞은뒤에 팬에 기름을 소량으로 넣은뒤에 은근히 달구고 팬에 열이 오르면 달걀물을 넣어 달걀말이를 만들어 식은뒤에 자른다. (길게 3등분)
쨔잔~~ 김밥소 준비끝입니다.
에게게~~ 무슨 김밥소가 이래 하시나요? 생각은 그래도.. 요거이 아주 알찬 김밥 재료랍니다. ^^
김밥 만드는 법이야 다 아시겠지만.. ㅎ
김밥용김에 밥을 깔고 준비한 소를 넣은뒤에 돌돌돌..김발도 없이 말았어요.
다 만든 김밥에 참기름 바르고 잠시 두었다가...먹기좋은 크기로 자르면 됩니다.
항상 인기많은 김밥꼬다리.. ^^
* 김밥소로 준비한 멸치의 간이 짜면.. 단무지를 가늘게 잘라서 넣으면 된다.
1.5센치의 넓이로 자르면 적당해요
* 어린 아이들이 먹을것이라면.. 멸치양념에 고추장을 빼고 만들고, 좀 더 작게 자른다.
자르면 이런모양.
아점은 채소샐러드랑 양파베이글, 과일로 먹어서.. 점심은 밥으로 준비를 하였답니다.
출출한 사람은 먹으라고 잘라서 접시에 담은 뒤에 식탁위에 올려 두었어요.
ㅋ~ 사실은 한끼를 건너뛸수는 없기에.. 얼렁뚝딱 해치우려고 맛짱이 나름대로 머리를 써서 만들어 본 멸치김밥이랍니다.
시원한 감자국이랑 먹으라고 하였는데..국은 멸로 신경도 안쓰공~ㅋ 오가며 한나씩 먹는것이 금세 비워질것 같네요.
뭐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떻겠어요.. 그냥 맛있게 먹으면 되지 않겠어요. ^^
맛짱이 나이를 먹나..ㅋ 이렇게 뚝딱 만드는 것이 점점 좋아지네요.^^;;
맛있게 먹고 찬밥처리도 완벽하게 하고~ 이웃님들도 참고하여 보시고, 남은 휴일의 시간도 편안히 보내세요.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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