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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과 양식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차이니즈 레스토랑 |
글쓴이: 말괄랑이 | 날짜: 2011-07-25 |
조회: 69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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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ancamera.co.kr/view.php?category=U0wNNEIrVD9NNA%3D%3D&num=GR9Odg%3D%3D&pag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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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ese Cuisine '골든 제이드(Golden Jade)'에 퓨전 요리 먹으러 다녀왔어요.. 지난 봄에는 가족들과 다녀오고 나서 이번에는 먹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했어요..
중식과 양식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차이니즈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퓨전 중식 요리를 맛보아요..
패밀리 브랜드로는 한정식 전문점 '소반'과 전통주점 '안방'이 있어요..
중식과 양식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퓨전 차이니즈 레스토랑이에요..
골든 제이드는 건물 지하 1층에 있어요..
예약되어 있는 룸으로 들어갔어요..
지난번에 방문했던 룸과 같은 곳이네요.. ^^
메뉴 이구요..
다양한 퓨전 요리를 즐기고자 코스가 아닌 단품으로 주문하기로 했어요..
이날은 다양한 퓨전 요리를 먹어 보기로 해요..
Small과 Regular가 있는데 개수로 요리들 나오는 것을 보니 Small은 4인 정도 Regular는 6인 정도로 나누면 알맞은 양이 되는 것 같아요..
사람이 많으니깐 종류 별로 하나씩 다양한 음식을 조금씩 맛볼 수 있는 것이 좋아요..
특정 음식에 집중하는 날도 있지만 이렇게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날도 있어요..
식사 메뉴는 이렇게 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더운 날씨다 보니 시원한 차가 나와요..
짜사이, 땅콩, 무초절임 등 밑반찬 삼초사예요..
'토마토 바질향의 가리비 요리(Braised Scallop with Tomato Sauce)' 예요.. Small은 37,000원로 Regular는 52,000원 이에요.. 부가세 10%가 별도로 있어요.. Regular를 6개 접시로 나누면 이렇게 나와요..
토마토 소스 파스타에도 잘 어울릴법한 토마토 소스에 잘 구워진(?) 관자가 나오고 바질료 마무리 했어요..
이렇게 나오니깐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애피타이저 같은데요..
말랑말랑한 관자는 언제나 매력적이에요.. 후후훗..
'매생이 스프(Seaweed-Fulvescens Soup)' 이구요.. 가격은 10,000원 이에요.. 스프는 코스에 있어서 나올 때는 모르겠는데 이렇게 단품으로 나오는 것을 보면 체감 가격은 좀 나가요..
매생이의 향기와 맛을 느낄 수 있는 스프를 조금 덜어 먹었어요..
게살이 살살 들어 있는 진한 매생이탕이라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데 그만인 걸요.. 그동안 코스에 묻혀 있어서 몰랐는데 이런 스프도 하나의 요리네요..
'광동식 크랩 샥스핀(Sauteed Shark's Fin Crabmeat with White Scrambled Eggs)' 예요.. Regular 크기로 45,000원 이구요.. 룸에서 주문하면 직원 분이 알아서 나눠 주시는데 잠시 기다려 달라고 하고 찍었어요..
게살, 새우, 느타리 버섯 등의 부드럽고 부드러운 재료 위에 샥스핀이 얹어져 있어요..
지난번 방문 때에도 느꼈는데 해산물의 상태가 매우 좋아요..
두 테이블의 사람으로 나누다보니 이만큼 나눠졌어요.. 부드러운 소스가 새우, 게살, 샥스핀 등을 휘감고 있어요.. 가격은 좀 나가지만 맛은 참 좋아요.. ~.~
'유린기(Crispy Chicken with Chili Peppers in Spicy Soy Sauce)' 이구요.. Regular 크기는 30,000원으로 6접시로 나눠서 나왔어요.. 테이블에 나와서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개인접시에 세팅되어 나오네요..
양상추 위에 약간 두툼한 두께의 바삭하게 튀겨진 크리스피 치킨이 있어요..
보통 유린기에 나오는 고추는 바삭한 맛을 내주는데 여기는 정말 매운 고추가 들어가서인지 다음 요리를 먹을 때까지 입 안에 약간 매콤한 맛이 남아 있어요..
간장 소스의 비율은 낮은 편으로 치킨을 고추와 함께 먹으면 되지요..
'올리브 오일에 구운 깻잎향의 메로 요리(Pan-Broiled Mero with Mashed Potato)' 예요.. Regular 크기는 43,000원으로 6접시로 나눈 양이에요..
포테이토 메쉬드 위에 메로가 있고 그 위에 초록빛의 채소와 노란빛의 옥수수가 얹어져서 나와요.. 평범한 옥수수도 이렇게 나오니 선명한 색이 뭔가 그럴 듯 해보여요.. ㅋㅋㅋ
이렇게 발사믹 소스와 올리브오일에 요리가 나오니 중식이 아닌 양식 요리인 것 같아요.. 나중에 들었는데 여기 쉐프님이 중식 이전에 프랑스 요리도 했다고 하더라구요.. 오호~~
보통 초밥 전문점에서 달콤한 소스에 나오는 메로찜이나 한정식 전문점에서 나오는 두툼한 메로구이와 다르게 얇게 슬라이스 되어서 구워졌어요.. 나이프로 컷팅하는데 부드러운 생선을 부서지지 않게 이렇게 굽다니 정말 새로운 느낌이 들어요..
부드러운 메쉬드 포테이토와 메로를 곁들여서 먹으니 메로 요리의 재발견해보아요.. 메로 요리에 간장 소스가 아닌 발사믹 소스인데도 생각보다 잘 어우러지네요.. 츄릅~~
'왕새우 녹차 소스(Fried King Prawn with Green Tea Sauce)' 이구요.. 가격은 10,000원 이에요.. 중새우가 1마리에 4,000원인 것을 보면 중새우 2.5마리를 먹을 것이냐 왕새우 1마리를 먹을 것이냐는 선택의 부분으로 모두 맛있지만 가격은 싸지 않아요.. ㅠ.ㅜ
유니크한 녹차 소스는 도대체 어떻게 나올 것인가 궁금해서 먹게 된 메뉴예요.. 딱 나오자마자 이건 녹차 소스라는 것을 알게 되는 선명한 녹색과 녹차 아이스크림 먹을 때 느껴지는 강렬한 녹차향이 코끝을 자극하고 있어요..
녹차 아이스크림처럼 진한 녹차향을 선호하는 사람은 매우 좋아할 만하고 평소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소스예요..
코코넛 중새우 때도 느꼈지만 얇게 튀김옷을 입은 새우가 정말 잘 튀겨졌어요.. 굿~~ 새우머리는 바삭하게 구워져서 약간 과자 같은 느낌도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다 먹어도 괜찮아요..
퓨전 차이니즈 레스토랑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맛깔난 요리예요.. ~.~
철판 위에 안심과 함께 곁들여 먹을 꽃빵이 나왔어요..
'철판구이 안심요리(Fillet of Beef)' 이구요.. Regular 크기로 가격은 35,000원 이에요.. 지난번에 먹었던 소고기 탕수육과 비슷한 가격대예요..
약간은 떡갈비 같은 모양새지만 안심 조각으로 철판 위에 달콤하지만 느끼하지는 않는 소스와 함께 나왔어요..
'중국식 꽃빵(Steamed Plain Roll)' 이구요.. 가격은 1개당 600원 이에요..
두 테이블에 나누다 보니 두 조각씩 되네요.. ㅋㅋㅋㅋ
안심의 두께는 얇아서 그렇지 나름 미디움 혹은 미디움 웰던이에요.. 기대보다는 안심의 부드러운 풍미가 덜 느껴져서 아쉬운 면은 없잖아 있어요..
양파가 있어서 달콤한 맛이 증가하는 소스와 함께 먹어 보아요..
배는 이미 불렀지만 마지막에 식사를 안 먹으면 허전한 느낌이 드는 날이어서 식사도 주문했어요.. 조금씩 먹도록 두 개로 나누어 달라고 하니 정말 귀여운 접시에 담겨져서 나오네요..
'새우볶음밥(Shrimp Fried Rice)' 이에요.. 가격은 7,000원으로 이건 반으로 나눈 양이구요..
골든 제이드의 큰 매력으로 새우 볶음밥의 새우도 맛있어요..
'사천탕면(Siechuan-Style Noodle Soup with Seafood & Vegetable)' 이구요.. 가격은 7,000원으로 이건 반으로 나눈 양이에요..
국물을 채소로 우려낸다고 하더니 채소의 개운한 맛과 청량고추라도 들어갔는지 마지막에 알싸한 맛을 맛볼 수 있어서 흡족스러워요.. 츄릅~~
'삼선자장면(Noodle with Seafood & Chinese Bean Sauce)' 이구요.. 가격은 6,000원으로 반으로 나눈 양인데 아주 앙증맞아 보이네요.. ㅋㅋㅋㅋ
자장소스는 약간 매콤한 편이고 면은 기계로 반죽한다고 하더니 수타면도 아닌데 반죽이 잘 되어 있어서 그런지 쫄깃쫄깃 해요..
후식으로 나온 셔벗 먹으면서 식사를 마무리 지었어요..
골든 제이드(02-557-0054)는 분당선 한티역 7번 출구로 나와 쭉 가다가 영동세브란스병원앞 사거리 횡단보도 건너서 오른쪽으로 가면 있어요.. 주차는 건물 입구로 가면 발렛파킹해주시는 분이 있고 발렛파킹비는 2,000원 이에요.. 홈페이지는 www.goldenjade.co.kr 이구요..
안쪽에 있는 홀에 손님들이 나간 후에 찍어 봤어요.. 담소를 나누면서 천천히 식사를 했더니 마지막 손님이 되었더라구요.. ㅋㅋㅋ
오붓한 모임을 가질 수 있는 룸은 5~6개 정도 있어요..
작은 모임을 위한 룸도 있네요..
이날도 많은 모임이 있는지 룸 모두 만실이었어요.. 룸에서 오붓하게 식사하려면 미리 예약하면 될 것 같아요..
이날 다양한 음식을 조금씩 나눠서 먹으니 코스로 먹은 느낌이에요.. 대신 가격은 코스 먹은 것처럼 나왔지만요.. ㅎㅎㅎ
가격대는 어느 정도 있지만 서비스도 괜찮고 분위기도 아늑한 편이에요..
이전에 방문한 후기를 보려면 다음을 클릭하세요.. <2010년 소반 후기 > <2011년 봄 골든 제이드 후기 > 가족 및 비즈니스 등 다양한 모임을 갖기 좋은 퓨전 차이니즈 레스토랑이에요.. ^^ 상호: 골든 제이드 (Golden Jade) 연락처: 02-557-0054 주소: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85-12 J&J빌딩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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