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온 찾아온 이곳 뿔레치킨
역시 이곳은 빈티지한 느낌의 실내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요.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이 퇴근후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주고
치킨과 맥주로 다시 힘이 나게 해주는 곳입니다. ^^
석쇠처럼 되어있고 아래 촛불이 받쳐 있는 저 구조물의 정체는
치킨담은 그릇을 올려놓는 곳 인데요 .
뭐 따듯해 지진 않지만 어느정도 열을 유지해 주는 기능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셀러드가 먼저 나왔어요
이름이 생각 안나네요;; 일반 후라이드와 양념을 반반씩 시켜서 세트까지 시켰습니다.
생크림맥주도 함께 시켰구요.
쿠폰을 이용해서 치즈퐁듀도 함께 주문 했습니다.
너무 배가 고팠는지 셀러드는 뚝딱~!
애타는 마음으로 치킨을 기다려요 ㅎ
중독성 심해서 한번 먹으면 멈출수 없는 감자칩
닭다리 과자와 비슷한 질감을 가지는 어니언링의 표면 ~ 정말 강추 ~ > <
이곳에 오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까르보나라 치킨을 먹는 광경을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 이번에 일반후라이드(이름이 생각 안나네요..)양념이된 치킨을 시켰어요.
치킨을 먹기전 까지 그냥 예전에 먹었던 까르보나라 시킬걸 그랬나? 했습니다.
치킨이 나오고 후라이드 치킨을 손으로 잡는순간~!
일반 후라이드 치킨과는 다른걸 느꼈습니다.
어렸을때 즐겨 먹었던 닭다리 라는 과자 알고 계시죠?
그 과자의 표면과 같은 튀김옷이 입혀져 있더라구요~
겉은 정말 바삭하며서 기름기는 전혀 없고 닭다리 과자와 거의 흡사한 느낌을 가지는
특별한 튀김옷~?! 그리고 어니언링도 비슷한 느낌의 튀김옷 이었습니다.
튀김옷 때문인지 친구와 오랬동안 이야기 나누면서 닭을 천천히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마지막 한조각 까지도 처음 치킨이 나왔을때 와 비슷한 바삭함을 가지고 있었어요.
뿔레치킨에 와서 까르보나라 치킨만 드셔본 분이라면~
후라이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제가 먹은 뿔레치킨의 후라이드(뿔레치킨인가? 기억이..) 를 살포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