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병원을 갔다가 교보문고에 잠깐 들를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참에 최근 G마켓을 뒤지다가 발견한 오렐리 스시롤 뷔페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http://gen.gmarket.co.kr/challenge/neo_goods/html_goods/goods_159251241.asp?goodscode=159251241
이 쿠폰을 뽑아서 가시면 됩니다, 1명당 5000원.
간단한 가는 방법...
강남역 3번출구에서 내립니다.
한 10분정도 직진하셔서 파스쿠시까지 가세요.
옆 건물을 보면 오렐리가 있습니다.
5층까지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메인메뉴로 나오는 돈가스.
크게 두툼하진 않지만 경양식 돈가스 수준은 되는군요.
뷔페식을 이것저것 가져와봤습니다.
국물이 적당했던 수제비 + 만두
맛있었던 돈가스 샐러드.
민스가스(섞어가스)가 아닙니다.
쭈꾸미? 샐러드도 있군요.
매운롤, 롤 6종류인가 중에서는 가장 먹을만합니다.
초밥은 2종류입니다, 이건 새우초밥.
한치초밥.
연어롤?인 것 같은데 소스 맛이 너무 강해서 연어인지 잘 모르겠더군요.
제육덮밥도 고기 잡내가 좀 나서 그렇지 먹을만합니다.
감자튀김도 있습니다.
특출난 메뉴는 없습니다만, 5000원에 이정도 퀼리티면 만족스럽네요.
특히 돈가스 샐러드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섞어가스가 아닌 고기가스를 샐러드에 쓰다니...+_+)
원래 식사시간은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인데, 사실상 12시~1시 사이에 대부분의 테이블이 비어버립니다.
그러니까 혼자 가시고 싶으신 분은 1시 이후에 가세요....단, 음식 리필은 기대하기 힘듭니다ㅠㅠ
(더운 음식은 남아있지만 샐러드는 거의 채워주지 않더군요. 스시랑 롤은 계속 만들고 계십니다.)
만약 두분 이상 오신다면 반드시 12시까지 오셔서 음식들이 전멸하기 전에 싹쓸이(...) 해주셔야 됩니다!
위에도 썼지만 샐러드는 리필 안해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