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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말 화로구이 |
글쓴이: 로사 | 날짜: 2009-11-11 |
조회: 3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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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ancamera.co.kr/view.php?category=U0wNNEIrVD9NNA%3D%3D&num=EhhPdA%3D%3D&pag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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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양평을 지나 44번 국도를 타고 속초방면으로 30여분 오다보면 멀리서도 연기가 뭉개뭉개 피어나는 모습이 보이는 화로구이집이 여러개 모여 촌을 이루고 있는 곳이 있다. 원조 타이틀을 단 집은 몇군데 있지만(늘 그렇듯 서로가 원조라 우기는~) 내가 예뻐라 하는 곳은 이곳 '양지말 화로구이'집이다. 주소 :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하오안리 631-3.(T.033-435-7533) 홈페이지는 www.yangjimal.co.kr
워낙 전국에서 찾아오는 맛집이라 언제나 문전성시지만 굳이 말하라면 겨울철 그것도 주말이 가장 붐비는 듯 하다. 평일 저녁 방문이라 주차장도 한가한 모습.
내부는 북적북적~
메뉴. 얼마전부터 시작한 돼지고기 원산지 표시제로 인해 화로구이의 종류가 국내산과 스페인산 두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자세히 보면 그람수도 다르다! 속이고 파는 것 보다 아예 가격을 차별화 하여 제값 내고 제대로 먹는데 적극 찬성!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는 일은 정말이지 싫다...
밑반찬 대충 깔아주고~
심하게 묽은 호박죽과 터프하게 썰은 양파절임.
당연히 국내산 돼지고기를 청해봤다. 3인분의 모습. 물론 나중에 1인분 추가를 하였지만~!
자, 슬슬 시작해 볼까나?
아무리 배고파도 돼지고기는 바싹 익을때까지 참으시랍!
심심하면 마늘과 더덕도 옆에서 구워주고 ^0^
화로 숯불로 구워 윤기가 자르르르~도는 돼지고기 한점 나가신다...길을 비켜라.... 먹어보니 냉동되지 않은 육즙 풍부한 국내산 맞긴 맞는 것 같고~ 무엇보다 감칠맛 나는 양념이 아주 좋다.
계절 한정메뉴 소면. 면이 좀 통통하게 불었지만 깊은 맛 나는 국물이 구수하다. 아~국수까지 맛있으면 어쩌라구~!!!
다양하게 먹기 위해 시킨 막국수. 그냥 '보통맛'이라고만 말해둔다. 여긴 고기집이지 막국수집이 아니잖아~~~
여기서 잠깐! 고기 다 먹고 국수로 입가심을 하였다고 해서 신발 신고 쪼르르~밖으로 나가 차를 타버리면 절대 안된다. 원조 타이틀을 단 여러 집들을 제치고 내가 이집만 예뻐하는 진짜 이유가 이제부터 밝혀진다는 말씀! 바로 메밀물에 탄 이집의 명물 메밀커피를 마셔야 화로구이 코스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것.
메밀가루와 커피를 찐~하게 타서 커피를 맛있게 조제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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