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만들어 보는 아이간식 두부 핫도그만들기에요.
울 큰아이가 제가 요리 블로그를 하면서 간식을 자주 만들어 먹이다 보니
자꾸만 살이 쪄서 어느 순간부터 간식을 안만들었어요.
한참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이것 저것 먹이고는 싶은데
아동 비만 아동 성인병등 마음에 걸리는것 또한 엄마의 마음이죠..
그래도 오늘은 밀가루 대신 두부와 카레가루를 이용해서
길거리 간식보다는 아이의 건강을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이 담긴 건강 간식이랍니다
두부는 소화가 잘 되고 단백질이 많고, 칼로리가 낮은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이죠.
그치만 아이들이 싫어한다는게 문제죠^^
두부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이소플라본과 비타민 B군이 풍부해서 폐경기 여성에게 도움이 되고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는 뇌의 노화와 치매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식재료입니다.
칼슘, 칼륨, 무기질이 풍부해서 성장기 어린이나 환자의 영양식으로도 훌륭하다고 하네요
두부에는 사포닌이 들어 있어서 체내 요오드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여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니 요오드 성분이 풍부한 미역 같은 해조류를 겉들이면 좋다고 하네요.
들깨 가루 팍팍 들어 간 두부 미역국 정도면 완벽한 레시피가 나올것 같네요^^
▼먼저 보시기전에 일단 추천부터 해주시고 보세요^^
카레 두부 핫도그에 들어 갈 재료들이에요.
두부 1모, 소시지 6~7개, 빵가루 1컵, 카레 1큰술, 밀가루 1큰술, 달걀 1개
소시지는 끓는 물에 2~3분 데쳐서 환경호르몬등의 불순물을 제거한 다음
찬물에 씻어 내어 준비합니다.
두부는 키친타올이나 가제수건을 이용해서 물기를 꽉 짜 줍니다
으깬 두부에 카레가루 1큰술, 빵가루 1큰술, 달걀 1개, 소금 약간을 넣어 치대어 줍니다
노르스름한 카레 색이 나오죠?
데쳐 둔 소시지에 밀가루를 약간 묻히고
소시지를 으깬 두부로 동그랗게 말아 줍니다.
두부 1모에 7개 정도의 분량이 나와요
성형한 상태의 두부 핫도그에요
튀기기 전에 미리 빵가루를 골고루 묻혀 준비합니다
170도로 달궈진 기름에 노릇하게 튀겨 줍니다
달라붙지 않게 중간 중간 관리해주시구요^^
다 튀겨지면 키친타올에 기름을 적당히 뺀 후에 꼬지를 끼워 줍니다
일반 미니 핫도그와 모양이 똑같죠?
기름도 깨끗한걸로 재료도 신선한걸로 준비한 아이간식이라 더 좋아요~
방과후나 주말에 시간나시면 한번 만들어 줘 보세요.
아이들이 아주 좋아한답니다^^
이상으로 푸드맘의 쿡을 마쳐요
잠깐만요
오늘의 요리는 깐쇼두부 만들기랍니다.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수있답니다..구경하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