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치킨볶음을 하려는데,
닭이 없어 등갈비로 대신해봤습니다.
가람마살라와 터메릭파우더(심황)을 이용해 만들었는데,
일반적인 카레가루를 이용할때는 좀더 매운맛을 가미해주세요~
커리를 사진에 담으며 느낀건데,
식욕을 돋구는 붉은 색에 비해서 색감이 한참 떨어지네요...^^;
색은 그래도 맛은 좋답니다....
그럼 간단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재료 (2인분)
등갈비 400g,토마토 1개,양파(중)1개, 마늘 3톨, 마른고추 2개
가람마살라 2t, 터메릭파우더 0.5t,식물성기름, 소금 0.5T
가람마살라와 터메릭 파우더에 대한 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http://blog.daum.net/champi/33
1. 양파와 토마토는 다지고, 마늘은 얇게 져미고
마른고추는 가위로 적당히 썰어주세요~
2. 등갈비는 1시간정도 물에 담가 핏물을 빼줍니다.
(저는 30분만 담그는데, 핏물이 많이 안나와서 괜찮네요..^^)
3. 핏물을 제거한 등갈비는 플레인 요거트에 1시간정도 재워주세요.
시중에 파는 요거트 2/3통정도면 충분합니다.
4.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얇게 져민 마늘을 튀겨주세요.
튀긴 마늘은 건져놓고 나중에 고명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5. 마늘을 튀긴 기름에 양파와 고추를 넣고 볶아주세요.
6. 양파는 투명해질때까지 충분히 볶아주세요.
7. 가람마살라와 터메릭파우더를 넣고 향이 날때까지 살짝 볶아줍니다.
*가람마살라와 터메릭 파우더의 비율은 취향에 따라 조절하세요~
가람마살라에 후추가 맛이 너무 강하게 느껴질수 있으니
터메릭 파우더를 더 넣고 가람마살라를 좀 줄이셔도 됩니다.
그럼 좀더 노란 소스가 되겠죠~
8. 다진 토마토와 소금을 넣고 좀더 볶아주세요.
토마토와 양파에서 물이나와 소스 모양새가 나기 시작하네요.
9. 요거트에 재운 등갈비를 넣어주세요.
이때 소스가 너무 되다고 느껴지면 물을 살짝 부어주세요.
(사진찍느라 허둥대느라 소스가 벌써 너무 바특해서 물을 살짝 넣어줬답니다..^^)
10. 왼쪽 사진같은 느낌으로 물을 살짝 넣고 뚜껑을 덮은후
타지 않게 불을 조정해서 익혀주세요.
오른쪽 사진처럼 소스가 점차 졸아들고 있습니다.
15분쯤 더 익힌거 같네요..
완성 사진입니다.
처음에 튀겨낸 마늘을 고명으로 올려주세요.
한개씩 올렸지만...사실 훨씬 많이 먹게 될거에요..
한입먹을때마다 하나씩 먹어주면
커리 맛이 좀더 고소해진다고 할까..
하여튼..마늘이 별미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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