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콩, 역시 몸에 좋은 메밀국수로 시원하게 메밀콩국수를 만들었습니다.
오이가 아닌 채소 볶음을 고명으로 얹은 조금 색다른 콩국수네요.
우선 양파와 당근, 깻잎을 기름에 볶아 차게 식혀두고 메밀국수도 설명서에 적힌 시간대로 삶아 찬물에 헹구어 준비.
검은콩국인데요.
서리태을 불리지 않고 그냥 센불에 18분 정도
삶은 다음 고소한 맛을 더하기위해
볶은 참깨와 함께 껍질 째 갈았습니다.
좋아하는 우유도 조금 섞었어요.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센불에 15~18분을 삶아야
메주냄새, 또는 비린내가 나지않고
고소하고 맛있는 콩국이 된다고 하네요.
참깨와 같이 갈으니 땅콩을 넣었을때보다 고소함이 진해서 조금만 넣고 갈아도 되겠습니다.
차가운 채소볶음과 어우러지는 맛 역시 콩국수 특유의 단조로움을 없애주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