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요리

매운 돼지 갈비찜

매운음식 좋아하세요?!?

매운요린 우리몸에 넘 자극적이라 건강에 좋지 않다는데

 왤케 매운것이 땡기는지...?!?

아무래도 저는 매운걸 좋아해서 100살까진 못살것 같아요.ㅋㅋㅋ

짧게 80세정도만 살기로 하고

핑계김에 만들어봤습니다.

매운돼지갈비찜~~~~ㅎㅎ

돼지갈비에 붙어 있는 기름을 떼내고

양념이 잘 배일 수 있도록 중간중간 칼집을 넣어준후

찬물을 두어번 바꿔가며 1시간쯤 담궈 핏물을 빼주세요.

핏물뺀 돼지갈비는 바구니에 담아

물기를 빼주고...

사과랑 양파를 갈아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돼지갈비에 양념장을 넣어 재운후

하룻밤 냉장고에서 숙성시켜주었어요.

냄비나 웍에 양념된 돼지갈비랑 물한컵을 넣고...

매운건고추도 손으로 대충 뿐질러 넣어준후

뚜껑을 덮고 1시간정도 익혀주다가

감자를 넣고 20~30분정도 더 익혀주면 완성입니다.

청양고춧가루랑 일반고춧가루를 반반씩 넣고

매운건고추까지 넣었더니

용가리처럼

입안에서 불이 나올라고 합니다.ㅋㅋ

엄청 매우면서도 적당히 달콤하게 밴 양념이

넘 맛있어서

자꾸만 손이 가는 매운돼지갈비찜,,,

요거이

중독인거 아시죠?!?ㅎㅎ

1시간30분가량을 푹 익혀주었더니

고기도 부드럽게 쪽쪽 찢어지고...

포실포실한 햇감자에 양념이 배어

우찌나 식욕을 돋우던지...

밥한공기를 후~~딱 헤치웠다눈...ㅋㅋ

맑음네 식탁에서 매운음식 먹을때,,,

거의 필수처럼 맹글어 먹는 

계란찜,,,

입안이 얼얼할때

요 보들보들 푸딩같은 계란찜을 한입 넣어주면

입속도 달래주고...

쓰린속도 달래주고...ㅎ

정신이 번쩍 들고

가슴도 뻥 뚫리는것같은 매운음식의 매력땜에

덩달아 스트레스도 순식간에 날라가버리는...

아흑~~~

나의 사랑 매운음식이여~

제발 그만 유혹하라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