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닭 안심말이
단시간에 기운 나는 보양식
닭고기과 인삼이 만나 입맛을 돋우고 단시간이 기운이 나도록 도와주는 고단백 영양식.
수삼 2뿌리 ,닭 가슴살 2조각 , 대파 1/2대, 대추 5개, 밤 3개, 밀가루 1큰술, 영양부추 적당량, 조청 2큰술, 조림장(간장 3큰술, 청주 1큰술, 물 2/3컵, 후춧가루 약간)
- 1. 수삼은 칼등으로 지저분한 것을 긁어내고, 머리 부분을 제거한다.
- 2. 닭 가슴살은 힘줄을 제거하고 비스듬히 칼집을 넣어 편다. 그 위에 수삼을 올리고 돌돌 말아 밀가루를 살짝 바른 뒤 꼬치로 고정한다.
- 3. 대파는 손가락 길이로 썰고, 대추도 미리 손질해둔다. 밤은 속껍질까지 까둔다.
- 4. 팬에 손질한 닭고기를 살짝 굽는다.
- 5. 냄비에 분량의 조림장 재료를 붓고, 손질한 채소와 수삼, 닭고기를 넣어 센 불에서 끓이다 불을 약하게 줄여 조린다.
- 6. 조림장에 수삼 향이 배어들면 조청을 넣고 센 불에서 조린다.
- 7. 닭고기가 한 김 식으면 꼬치를 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영양부추와 고깔을 떼어낸 잣을 곁들여 낸다.
닭고기와 인삼이 만난 고단백 영양식. 다만 씹기 힘들고 소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 흠이다. 환자를 위한 메뉴인 만큼 닭고기를 충분히 익히고 오래 씹어 먹도록 한다. 일반 닭보다 기름기가 적은 영계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 수삼의 머리 부분은 어지럼증을 유발하므로 반드시 도려낸다. 무, 바지락나물, 미소된장국을 같이 곁들여 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