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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우유 아이스크림 |
글쓴이: 츠키나 | 날짜: 2013-01-08 |
조회: 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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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ancamera.co.kr/view.php?category=VUYaIVo%3D&num=EBpGdxs%3D&page=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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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우유 아이스크림 재료 달걀노른자 4개, 설탕 40g, 우유 400g, 생크림 200g 1 달걀을 체에 걸러 노른자만 따로 분리한다. 2 1에 분량의 설탕을 넣고 중탕하여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조금씩 저어가면서 넣는다. 3 2를 체에 걸러 냄비에 넣고 아주 은근하게 가열해 80℃ 정도가 되도록 끓여 커스터드를 만든다. 4 원유 100%의 무첨가 생크림을 볼에 담고 핸드 블렌더를 사용해 충분히 거품을 낸다. 5 3에서 만든 커스터드에 4의 휘핑생크림을 섞는다. 한꺼번에 다 붓지 말고 3~4번에 나눠 넣어야 부드럽게 섞인다. 6 5에서 만든 아이스크림 베이스를 면이 넓고 깊이가 얕은 플라스틱 통에 붓는다. 7 냉동실에 6의 통을 넣고 2시간마다 한 번씩 꺼내 포크로 표면을 긁어준다. 그래야 표면에 기포가 생기지 않고 부드러우며 단단하게 뭉친다.
핸드메이드 쿠키 콘 재료 박력분 100g, 설탕 40g, 포도씨유 2큰술, 달걀흰자 1½개 분량, 소금 약간 1 달걀흰자만 따로 분리한 후 핸드 블렌더를 사용해 단단하게 거품을 낸다. 박력분에 약간의 소금을 넣어 체에 친다. 2 볼에 1의 반죽을 휘젓지 말고 자르듯이 꾹꾹 눌러가며 섞어준 다음 포도씨유를 넣는다. 랩을 씌워 30분 이상 휴지기를 둔다. 3 오븐 팬에 기름종이를 깔고 2의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서 올리며 편평하게 펴서 손바닥 정도 면적의 직사각형 모양으로 만든다. 이때 반죽과 반죽 사이에 어느 정도 간격을 둔다. 4 170℃로 예열한 오븐에서 20분 정도 구워낸다. 꺼내자마자 말랑한 상태에서 재빨리 젓가락을 중심으로 세워 감싸 쥐듯 말아 고깔 모양을 만든다.
만들어보니 한여름 더위 식히기에도, 한겨울 이한치한 하기에도 아이스크림만 한 군것질거리가 또 있을까. 사기 쉽고, 먹기 편하고, 맛있기까지 하니 아이나 어른이나 좋아할 수밖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 아이스크림 브랜드의 집안사람들은 절대 아이스크림을 먹지 않으며 훗날 가족 병력 때문에 채식주의를 선언하기도 했다는 글을 읽고 다시는 아이스크림을 먹지도, 아이에게 먹이지도 않아야겠다고 다짐했었다. 하지만 여전히 그 달콤한 유혹엔 곧잘 넘어갔고,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이는 일은 무척 번거로울 거라는 생각에 엄두도 내지 못했다. 과일을 갈아 얼리기만 하면 되는 셔벗은 슈퍼마켓에서 파는 가공 아이스크림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라 아이에게 아이스크림 콘 대신 만족하라고 하기엔 어딘지 부족함이 있었는데 천연 아이스크림 콘을 만드는 과정은 생각보다 쉬웠다. 일반적인 레시피에서 설탕의 양을 반으로 줄였는데도 단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재료도 쉽게 구할 수 있었으나 대신 토핑이나 부재료를 가공하지 않은 천연 식품으로 고르는 것이 어려웠다. 아이스크림의 농도를 맞추기엔 생과일보다 건조 과일을 넣고 동일한 재료의 파우더를 추가하는 게 나은데, 가장 가공 아이스크림과 비슷한 맛을 낼 수 있는 것은 월넛이었다. 콘은 오븐에서 꺼내자마자 바로 말아주지 않으면 금세 부서져 은근히 까다로운 과정이었지만 아이의 반응은 최고였다.
기획 정미경 | 포토그래퍼 박재석 | 여성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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