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메아리는 이젠 물러갔나 봅니다
다행히 큰피해는 없었다하니 다행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피해 입으신 분들께서 용기 잃지 말고 힘내셨으면 합니다^^
뉴요커들의 대표주자 베이글을 아시죠 ㅎㅎㅎ
요거이 쫄깃하면서 담백한게
그냥 뜯어 먹어도 맛나고 크림치즈와 만나면 환상적인 맛을 내 줍니다
속재료도 얼마나 활용도가 높은지
양파 블루베리 크림치즈 견과류 . . . . . . .
내맘대로 넣어서 만들어 먹을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여우는
쿠키만들어 먹을려고 사둔 크렌베리가 눈에 뜨이길래
새콤달콤한 이아이를 듬뿍 넣어서 베이글을 만들었다지요
아웅~~~
역시 여우의 탁월한 선택이었답니다 ㅎㅎㅎ
담백한 빵과 새콤달콤한 크렌베리가 만나서
환상적인 맛을 내 주네요(자뻑도 병입니다 ㅋㅋㅋ)
구워내자마자
딸랑구랑 랑이가 들고가서 먹어버려
혼자서 궁시렁대며 사진찍는다고 놀림도 받고 ㅋㅋ
그래도 최고라며 빨리 사진찍고 달라는 울 집 식신들 푸하하~~~
처음엔 빵빵하던 아이들이 사진찍는사이 쪼글~~해지는 모습모며
에긍 천상 내모습같다를 연발하는 여우에게
알흠다운 모습이다며 위로하는 울랑이랑 딸랑구~~~
빵 한조각으로 행복한 여우네 티타임이었어요^^
재료:강력분300g,드라이이스트 1 과1/2 작은술, 소금 1 작은술,설탕 2큰술,우유170g,크렌베리50g
끓는물1리터 설탕2큰술(요건 베이글 데칠때 사용합니다)
ㅎㅎㅎ
탱글탱글하던 아이들이 쪼그르~~해 지네요
쏙쏙 박힌 크렌베리가 상콤할것 같지 않나요^^
나 요래 생겼어 하며 통통한 모습을 자랑합니다
살짝 데운 우유를 제빵기안에 넣고
밀가루는 체쳐서 넣어주고 이스트 소금 설탕이 서로 닿지 않게 넣어줍니다
한덩어리로 뭉쳐지면 크렌베리를 넣고 반죽후 발효까지~~~
제빵기가 발효를 얼나나 잘하는지 보여 주려구요 ㅎㅎㅎ
빵빵하게 1차 발효까지 합니다
공기빼준 반죽을 꺼내서
다섯개로 나누어 준후 중간발효를 시켜 주어요
중간발효(벤치타임) 10 분후의 모습이에요
반죽을 길게 밀어준후 삼절접기해서 끝이 풀리지 않게 잘 꼬집어 주고
한쪽을 납작하게 해 준후 다른쪽 반죽을 올려서
잘 꼬집해주고 모양을 매만져 준후 종이호일위에서 2차 발효를 해 주어요
종이호일위에서 발효를 하는 이유는 데칠때 반죽을 물에 넣는시점에서 반죽모양이 흐트러져요
종이호일위에 있는 반죽은 종이호일째로 들어서 끓는 물에 넣어주면 종이호일은 저절로 떨어져 나가고 반죽모양은 그대로랍니다
빵빵하게 부푼 모습입니다(2차발효는 두배로 부풀때까지 아시죠 ㅎㅎㅎ)
끓는 물에 이리 넣으면 호일이 스르르 떨어져 나간답니다
앞뒤로 15~20초씩 데쳐낸후 190도 오븐에서 20분 ~25분정도 구우면 된답니다
오븐 사양은 각각 다르니 내집 오븐사양에 맞게 구우세요^^
구워져 나온 베이글은 식힘망에 놓고 식혀 주면 되어요
요래 빵빵한 아이들이
요래쭈글~~~해 집니다 ㅋㅋㅋ
사정없이 쏙쏙박힌 크렌베리땜세
자칫 밋밋할수 있던 베이글맛이 상콤상콤 ㅎㅎㅎ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지만 크림치즈를 살짝 발라 먹으면 부드럽고 감미로운 맛을 느낄수 있답니다
베이글을 반으로 잘라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어도 좋지만
별난 울집 식성들은 그냥 뜯어 먹는게 더 좋다고 크림치즈고 패~~~쑤~~~
따뜻할때 하나씩 들고 손으로 뜯어 먹는 크렌베리 베이글~~~
한번 잡숴봐요~~~정말 끝내 줍니다요 ㅋㅋㅋ
잠깐 바짝하던 하늘이 또 어두워지고 있어요
태풍은 지나갔지만 장마가 남았으니 비피해 없으시길 조심 또 조심하시길 여우 두손모아 기도합니다^^
여우네 놀러 오셔서
가실때는 추천 한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