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하루 시작하셨나요.
월요일이기에
가뿐한 하루입니다~~~~~~라고 인사하기는 조금 버거울 것 같고.^^;;
두번 구웠다고 하여 불리우는 비스코티.
이탈리아의 쿠키입니다.
여러번 말씀드렸습니다만
'오도독..'
바로 이 느낌을 위하여 두번 굽는 베이킹이예요.
한가지 더 보태자면
며칠전 캐러멜 크림을 이용하여 만들었던 비스코티 입니다.
역시나
흘려버릴 수 없었던 향.
바로
그 캐러멜 향 이거든요.^^
가뿐히 만들어 볼께요.^^
'두둥~~둥둥~'
재료
통밀가루 - 170g (밀기울 없는 통밀가루입니다 또는 중력분을 사용하셔도 오케이^^), 베이킹 파우더 - 1/2작은술, 달걀 - 1개, 아몬드 - 40g, 캐러맬크림 - 100g, 황설탕 - 50g
캐러맬 크림) - 생크림 - 100g, 설탕 - 100g, 물 - 35g
냄비에 설탕과 물을 넣고 중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이때 절대 저어주지 마시고 부글부글 끓어오르며 황갈색이 날때까지 두시면 되어요.
*설탕이 녹기전에 저으면 캐러멜 크림이 딱딱해져요~~*
*너무 진한 색감으로 끓어버리면 살짝 쓴맛이 날 수도 있음을 잊지 마세요~*
따뜻하게 데운 생크림을 넣고 거품기로 저으면 사진처럼 부드러움 포스로 완성됩니다.
식혀주시구요.
아몬드는 잘게 갈아주시거나 썰어 준비해주세요
볼에 달걀과 황설탕을 넣어 충분히 거품을 내주시고
캐러멜 크림을 넣어 잘 섞고
통밀가루, 베이킹 파우더, 갈아준 아몬드를 넣어 골고루~
*처음에는 주걱으로 저어 섞다가 손을 이용해 한 덩어리로 뭉쳐주세요^^*
베이킹 팬에 넙대대~~~~~하게 깔고
충~~분히 예열된 160도C 오븐에서 약 20~25분 구워줍니다.
오븐에서 꺼내어 얇게 잘라주어 단면이 위로 올라오도록 다시 베이킹 팬에 놓아주세요
같은 온도에서 앞뒤로 각각 10분씩 한번더 구워주시면 완성~
Tip
살포시 부드러운 비스코티를 원하신다면
마지막 두번째의 오븐의 시간을 줄여주세요~
레시피의 캐러멜 크림의 양을 만들면 약 150g정도가 완성될꺼예요.
그 중 100g으로 비스코티를 굽고
나머지는 코옥~찍어서 드세용~~~^^*
캐러멜 비스코티.
동심을 떠올리는 캐러멜 베이킹임에도
고혹적인 색감과 자태를 보여주기에 끌리지 아니할 수 없네요.
보통 비스코티를 구울 때 넣어주는 통아몬드 대신
이번에는 갈아서 함께했습니다.
또 다른 느낌이 전달되고...
통밀가루를 사용했음에도 껄끄러움은 전혀 없다죠.
그만큼
균형을 잡아주는 캐러멜 크림이 사랑스러운걸요.^^
두번 굽는 시기에서
반 정도는 미리 오븐에서 빼내었답니다.
그러하기에
살짝쿵 전달되는 부드러움도 있으니,
'비스코티는 딱딱하다'
이렇게 알고계신 님들께서는 마지막에서 시간을 줄여보세요.
쿠키 포스를 만나실껄욤?^^
위의 Tip에서도 잠시 말씀드렸는데요
약 150g정도의 캐러멜 크림이 만들어집니다.
그 중 100g은 레시피를 따라 만들고 남은 캐러멜 크림은 사진처럼
콕...
찍어서 맛보기.^^*
아니면,
레시피의 1.5배의 비율로 만들어도 상관없구요.
오늘의 캐러멜 비스코티의 경우
몇번 오븐을 풀가동 했던 베이킹이예요.
통밀가루의 양과 캐러멜 크림의 양을 가감하면서 나름 맞추어 본다고 했는데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만들든지 저렇게 만들든지
맛있게 맛보면 되는거겠죵?^^;;;
네~
맛있는 비스코티랍니다.오홍홍~
(사진을 클릭하면 레시피로 숑~)
캐러멜 크림을 이용해 만들어 보여드렸던 캐러멜 케이크.
여기저기의 부지런하신 울 아줌씨들의 반응이 좋은걸요.
이왕 만드시는 크림이라면 많이 만들어 케이크도 굽고 비스코티도 구워
주의 분들과 즐겁게 나누어 드시길 바랍니다.^^
여행을 떠나며 차안에서 먹기에,
등산용으로 낚시용으로도 알맞은 스낵~
이제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시기인가요?
이 곳 밴쿠버도 마찬가지거든요.
이 엄니도 8월초에 계획한 여름휴가.
올 여름에는 한국으로 못 나가도록 신랑이 꽈악~붙잡기에 가족들과 함께
보물들이 좋아하는 곳으로
댕겨오려구요.^^
휴가를 떠나기 전 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네요.
이번주는 더욱 정신없겠삼..ㅡㅡ
잔잔한 워밍업으로 시작하는 한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