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버터, No계란.
담백하고 달콤한 나의 쿠키...
메이플 쿠키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여름철 휴가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앗싸~~~
헌데... 하늘은 꼬질꼬질@@;;
여름 휴가 알찬계획 세우셨나요?!^^
전 지난주말 잠시 근교에서 쉬다 왔답니다.^0^
휴가기간동안 어찌나 오라버니랑 동생이랑 놀고 먹고였는지@@;
이럴걸 예상하고 두둥~~
드라이브길에 담아 갔더랍니다.^^vㅋ
버터도 필요 없구요,
계란도 필요 없어요.
메이플 시럽의 달콤함이 설탕을 대신하고,
아몬드가루의 고소함이 더해졌답니다.
^0^ ^^ ^-^*
준비해두면 필요할때 언제든지 따끈하게 궈낼 수 있는 냉동쿠키-
노버터, 노계란 착한재료- 채식베이킹으로 만나다.
메이플 쿠키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카로티노오일 120 g
메이플 시럽 140 g
소금 pinch
밀가루 280 g
아몬드 가루 60 g
베이킹 파우더 1 ts
* 밀가루는 다목적용(all purposed flour) 사용,
메이플 시럽은 grade B 사용했어요.
* 카로티노오일은 일반 식물성 오일류로 대체 사용 가능하시구요.
* 후끈한 오븐은 180도 예열 가스오븐 준비입니다.
step 1
깨끗한 볼에 오일, 메이플 시럽, 소금을 담고 거품기로 골고루 섞어 줍니다.
파우더류를 모두 체쳐 담고 주걱으로 井모양을 그리며 반죽 합니다.
step 2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만큼 반죽이 섞이면 반죽대 위에 랩이나 팩을 깔고 반죽을 옮겨 담아 주세요.
그대로 돌돌돌~ 말아 주어도 좋아요.
전, 호일이 들었던 박스에 반죽을 토닥토닥~ 사각모양으로 잡아 주었습니다.^^v
그대로 냉동실로 직행.
step 3
충분히 냉동실에서 휴식한 반죽을 꺼내어 실온에서 살짝 녹여주고,
칼로 잘라 주세요.
step 4
오븐팬위에 하나, 둘 올려 준 후-
충분히 예열된 180도 오븐에서 12분 열쐬기... 탈출입니다.^^v
버터, 설탕없이도 반듯하게 만들어지는 깔끔한 채식 베이킹-
메이플 쿠키
레시피대로 만든 반죽은요-
정말 담.백.함.
그리고 메이플 시럽 특유의 달콤함의 내음이 담겨 있습니다.^^*
결코 달달함이 아니란 말씀이지요.
해서-
냉동실에서 꺼내 적당히 잘라준 후,
오븐에 올리면서 각종 견과류로 토핑도 해 주고
옆면을 설탕에 살짝 굴려 올려 주기도 하였답니다.^^
반죽 하나에서 이것저것~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 하구요.^^v
전해줄 곳도 많고, 하나둘 손가기도 좋고,
이것저것 쿠키 굽기 바쁜 요즘-
버터 옴팡~ 부드러운 쿠키도 좋지만,
이렇게 버터도 계란도 쏙~뺀 담백하고 바삭한 쿠키를 껴서 궈내는 것도 뽀.인.트.
대량생산을 해야하는 날엔 꼬옥~ 하나씩 함께 궈내게 되는 담백한 녀석중 하나입니다.
^0^ ^^ ^-^*
전요..?!
지난 주말 노닥거리던 휴가길에 한봉지 두툼하게 챙겨갔던 쿠키세트에 요녀석도 쏘옥~^^
시나몬쿠키, 초코칩쿠키, 마블쿠키, 크렌베리쿠키 담아가서 다~~먹고 왔구먼요.
아... 한동안 진정 열심히 뜀박질 해줘야 할 듯해요.^^;;
부드러운 부서짐이아닌..
오일류 쿠키 특유의 바삭함.
담백한 바삭함이 정답입니다.^^
일반적으로 요런 아이스쿠키류는 동그랗게 모양잡아 주지만,
전 개인적으로 네모난 녀석을 좋아한답니다.^^
해서- 사각 모양을 잡아 줄만한 호일 케이스에 반죽을 담았었어요.
둥근 모양을 내어주고 싶으시다면요?
반죽 자체를 돌돌~ 말아 보관하시거나,
랩이나 호일 심지속에 반죽 모양을 잡아 주시면 편리하겠지요.^0^
버터없이 오일로 냉동쿠키를 만드실때는요-
냉동실에서 굳히는 시간을 충~~분히 주셔야 해요.
들락날락~ 냉동실 앞에 지키고 있지 마시고 쉬엄쉬엄.^^
한번 준비해 두시면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또각또각-
따끈하게 궈낼수 있음이지요.
특히, 갑자기 방문하는 손님이 계실땐 아이스 쿠키만큼 내어놓기 좋은녀석도 없는것 같아요.^0^
버터도 계란도 없지만-
담백하고 달콤하게 바삭함.
맛있는 착한 쿠키, 메이플 쿠키 였습니다.^0^*
지나는 오늘 하루도 담백하게-
달콤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