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특별한 별식을 찾는다면~ 하지만 장보는 것이 귀찮다면~ 냉장고에 있는 재료 모아 <감자 키슈>
재료 : 강력분(125g), 박력분(125g), 버터(100g), 달걀(1개), 물(25g) 감자(1개), 햄(1줌), 크래미(3개), 풋고추(1개), 옥수수(2), 슬라이스치즈(2장), 피자치즈(2줌) ** 키슈블랑 : 달걀(3개), 생크림(1컵), 소금(0.5), 후춧가루(0.3)
1. 박력분, 강력분은 체로 쳐서 볼에 담고, 차가운 버터를 넣고 스크레이퍼로 자르면서 섞어주다 양 손으로 비벼 소보로 상태가 되도록하고,
2. 차가운 달걀은 멍울을 푼 뒤에 1에 넣고 반죽하고,
3. 차가운 물을 조금씩 부어가면서 한 덩어리가 되도록 반죽한 뒤 비닐이나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20~30분 휴지시키고,
4. 반죽을 밀대로 밀어 내열 용기에 맞춰 재단한 뒤 바닥을 포크 등으로 콕콕 찔러 준비하고,
5. 볼에 달걀(3개)을 넣고 거품기로 잘 풀어주다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생크림을 부어가며 고루 섞은 뒤 냉장고에서 1시간 숙성시켜 키슈블랑을 만들고,
6. 4위에 준비한 감자, 햄, 크래미, 풋고추, 옥수수, 슬라이스치즈를 올리고,
** 안에 들어가는 재료는 냉장고 사정에 따라 얼마든지 변형o.k. 토마토, 가지, 버섯 등 어떤 것도 좋아요.^^
7. 5에서 만든 키슈블랑을 부어주고,
8. 피자치즈를 듬뿍 올린 뒤에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30분 구워주면~
완성~^0^
시식평가 : 윗면이 노릇노릇 잘 구워진 키슈를 뜨거울 때 잘라먹으면 피자같기도 하면서 피자보다 더 든든한 맛이랄까..ㅎㅎ^^;
안에 감자, 햄, 크래미 등을 넣어 재료도 풍부하고.. 좀 더 새콤한 맛을 원한다면 토마토 슬라이스해서 함께 넣어주면 굿~ 이대로라면 케첩뿌려먹어도 맛있어.^^
피자처럼 쫄깃한 빵이 아닌 파이처럼 바삭한 반죽 때문에 먹는 식감도 재밌고..^^
냉장고에 자투리 야채가 많이 남았다면 해먹기 딱 좋은 메뉴. 게다가 이 정도면 주말 별식으로도 손색 없을 듯.ㅎㅎ
단, 키슈는 뜨거울 때 먹어야 제 맛이니까 남았을 때는 오븐이나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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