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설이 가족을 위한 명절이었다면...
상술이라고는 하나 발렌타인데이는 오래되었건, 지금 막 시작하려는 풋풋한 감정의 사람들에게건
연인들의 날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막 시작하려는 연인들에게 어쩜 더 필요할지도 모를 아이템이랍니다.
초코렛만 건네는 것으로 맘을 다 전하지 못한 것 같고...
그렇다고 직접 사랑해~!를 말하기엔 너무 쑥쓰럽고 부끄부끄~~할 때
슬쩍 메세지를 적어 맘을 전해볼 수 있는 멋지구리한 쿠키라죠.
이번 발렌테인데이 때 마음을 전해 볼 준비 다 되셨나요?^^
- 재 료 -
박력분 150g 아몬드가루 20g, 슈가파우더 70g, 계란노른자 1개, 버터 80g, 소금 약간,
딸기가루, 코코아가루 약간씩, 화이트초코렛 약간
실온에 두었던 버터를 잘 푼 다음, 슈거파우더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그런 다음 계란을 조금씩 넣으면서 연한 노란색이 될 때까지 잘 섞어주세요.
여기에 가루류들을 체쳐 넣고 날가루가 보이지 않도록 섞어주다가
몽울몽울 뭉쳐서 날가루가 보이지 않게 되면 15g씩 2개만 나누어 담고,
각각 코코아 가루, 딸기가루를 넣고 뭉쳐줍니다.
각각 뭉친 쿠키반죽은 비닐팩에 넣어 냉장고에서 30분이상 휴지시켜놓습니다.
휴지시킨 반죽을 꺼내어 밀대로 얇게 밀고
흰반죽은 사람 모양틀로 찍어내고, 나머지는 하트나 네모 모양들을 찍어냅니다.
사람모양 반죽 위에 찍어낸 하트나 네모를 올리고 팔로 감싼 모양새를 만들어 준 다음 180도 오븐에서 10분정도 구워냅니다.
하트를 든 모양 이대로 선물을 하셔도 좋지만...
쿠키가 다 식은 후 중탕으로 녹인 화이트나 다크초코렛 등으로 하트나 네모 부분에 메시지를 써주셔도 좋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