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요며칠 포스팅도 못올리고 인사가 뜸했네요..
몸도 찌뿌둥하고.. 많이 나태해 진듯 합니다~..
다시 기지개를 펴고!!.. 아자아자!! 힘차게 힘을 내봅니다.
오늘은 간만에 제빵 포스팅을 올리려고 합니다..
날이 더워지니.. 발효기 없어도 발효도 완전 잘되고..
자주자주 빵을 만들게 될 것 같아요..
오늘은 모카향과 버터의 풍미가 더해져서..
더욱 부드럽고 달콤한 버터번을 소개하려고 해요..
갓구운 따뜻한 번을 커피와 함께 마시면..
정말 행복하지요?.. 그런데.. 사실 칼로리의 압박도 살짝 들고..
가격도 개당 1.800원 이라.. 맘 편히 먹지는 못했어요...ㅋㅋ.
그런데.. 집에서 구워보니..
내 취향껏 버터 양도 조절할 수 있고..
무엇보다 가격도 저렴하니..
식구들과 이웃님들께 인심도 팍팍!!~..
따뜻할때 꾸욱~ 눌러서 찢어먹으면~..
겉은 바삭하면서도 모카향의 달콤함이..
속은 부드럽고.. 버터의 풍미가 입안가득~...
모양도 제법~ 그럴싸 하지요..?...
버터번은 위에 토핑의 양 조절이 중요해요..
살짝 모자란듯 토핑을 짜주셔야 모양이 이쁘게 구워져요..
버터번 안에는 보통 버터나 크림치즈를 넣어 주는데요..
저는 칼로리의 압박을 살짝 줄이고자.. 빵 속에 아무것도 넣지 않았어요..
그래도 충분히 부드럽고~ 달콤하고~! 맛있어요..
저희집 꼬맹이도 어찌나 좋아하던지..
우유와 갓구운 버터번을 2개나 먹더라고요..
매일매일 먹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모카번!! 만드는 법 소개해 드릴게요~..
빵 반죽- 강력분 200g. 박력분 50g. 버터 25g. 계란 1개. 인스턴트 이스트 5g. 우유 60g. 물 40g. 설탕 30g. 소금 3g
제빵 반죽.. 과정샷은 오늘은 생략!! 합니다..
사실.. 갑자기 그냥 만들게 되서.. 사진 찍는 것을 깜빡 했어요..
요즘 당췌 정신을 어디에 두고 다니는 건지...ㅠㅠ
다른 반죽과 과정이 같으니.. 궁금하시면..
제빵 반죽 만들기 <--- 클릭!!
토핑 반죽- 박력분 50g. 버터 50g. 계란 1개. 슈가 파우더 50g. 모카 엑기스 1큰술
볼에 실온에 두어 말랑해진 버터를 넣고 거품기로 풀어주다가 슈가 파우더를 2번에 나누어 넣어가며 믹싱해주고..
마지막으로 체에 친 박력분과 모카 엑기스를 넣고 반죽해 주시면 됩니다.
다른 반죽에 비해 반죽이 되직하고 끈끈한 느낌이 들어요~..
2차 발효를 거의 마친 상태에요..
과발효 시키시면.. 빵 모양이 찌그러 질수 있어요~..
반죽을 팬닝한 팬을 살짝 흔들었을때 반죽이 약하게~.. 흔들리면..
발효 완료!! 시점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중에 번을 구웠을때를 생각하여..
반죽의 반은 일회용 틀에 넣어 보았어요..
반죽이 흘러내리는것이 지저분 해 보일수 있어서요..
토핑 반죽은 짤주머니에 담아 2차 발효를 마친 빵 반죽 위에
동글동글 뱅글~ ◎
돌려가며~.. 반죽을 짜주세요..
살짝 부족한듯 반죽을 짜주셔야 구워냈을때
토핑 반죽이 예쁘게 흘러내려가며 구워져요..
토핑이 너무 많으면 빵모양이 찌그러 지거든요..
미리 180˚로 예열해둔 오븐에 넣고
15~20분간 구워주시면 됩니다..
버터번이 구워지는 동안 어찌나 모카향이 은은하게 퍼지는지..
정말 그냄새가 환상 이더라고요..
이젠 비싼 가격~ 부담없이..
집에서 버터번을 구워 보세요~...
내가 만든~ 맛있는 빵으로..
온가족이 즐겁게~... 배불리!!...
어찌나 촉촉하고 달콤한지~..
입안에 들어가자 마자 사르르 녹는 이맛~...
즐거운 주말~ 행복하고 즐거움 가득한 시간 되시길 바랄게요~..
가시기 전에 윤이가 만든 버터번!! 맛있어 보이시면
추천1표 꾸욱~ 눌러주고 가실거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