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 전문점에 가면 자주 시켜 먹는 메뉴중 하나...
담백한 닭가슴살에 여러가지 야채와 치즈를 넣어 돌돌 말아 튀긴
치즈롤 치킨까스...
담백하고 고소한 맛에 자주 즐겨 찾는 메뉴중 하나 인데요~
집에서도 한번 만들어 보았어요~
- 재료준비 -
닭가슴살 3쪽, 3색 파프리카 1/2개씩, 모짜렐라치즈 200그램,
체다슬라이스치즈 3장, 빵가루 1컵, 튀김가루 반컵, 계란 1개, 후춧가루 약간,
기꼬망 허니머스터드 마리네이드 소스 3~5큰술, 사브로소 포도씨유 500~1000ml,
곁들일 양배추 약간, 큐피 화풍장유 참깨 드레싱 약간, 불독 돈까스 소스.
1. 식빵을 모서리의 갈색부분은 잘라내고 흰 부분만 강판이나 푸드프로세서에 넣고
입자가 굴직하게 갈아서 비닐팩에 넣어 밀봉후 보관해 둡니다.
2. 닭가슴살은 얇게 포를 떠서 넓직하게 펼쳐 줍니다.
3. 포를 뜬 닭가슴살을 허니머스터드 마리네이드소스에 20분간 마리네이드 합니다.
4. 준비한 파프리카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 합니다.
5. 마리네이드한 닭가슴살에 후춧가루를 약간 뿌리고 치즈와 파프리카를
올린후 돌돌 말아 이음새 부분을 잘 마무리 해 줍니다.
(이음새가 벌어질 경우 잠시 꼬치로 고정시켜 놓으세요.)
6. 재료를 넣고 돌돌 말아둔 닭가슴살을 튀김가루 - 계란물 - 빵가루 순으로 골고루 묻혀 줍니다.
7. 달궈둔 웍에 포도씨유를 넣고 180도까지 가열해 줍니다.
8. 치킨까스를 넣고 표면에 연한 갈색이 돌면 꺼내서 기름을 좀 빼주고
다시 한번 기름에 넣고 전체적으로 황금빛으로 될떄까지 튀겨 줍니다.
9. 치킨까스를 튀기는 동안 양배추는 잘게 채썰어 주고 밑준비를 해 줍니다.
- TIP -
180도의 기름온도는 튀김옷을 기름에 넣었을때
중간까지 가라 앉았다고 바로 떠오르면 적당한 온도 입니다.
튀김을 두번 튀기는 것은 초벌로 튀긴후 잠시 공기중에 두었다가
다시 튀기면 튀김을 더욱 바삭하게 튀길수 있습니다.
고소한 치즈가 샤르르 녹아든 치즈롤 치킨까스 완성~
바삭한 튀김옷과 담백한 닭가슴살, 파프리카의 풍미,
고소한 치즈가 어우러진 맛~
닭가슴살을 허니머스터드 마리네이스 소스에 재웠다가
만들어서 그런지 닭가슴살에 간이 배어들어 더욱 맛있더라구요~
양배추는 큐피 화풍장유 참깨 드레싱을 뿌려 간단하고 깔끔하게~
돈까스 소스는 불독 돈까스 소스로~
요 불독 돈까스소스 여러가지 야채와 과일,
향신료가 어우러져 상큼하니 아주 맛있어요~
제가 자주 애용하는 돈까스 소스~ ㅎㅎ
요 돈까스소스에 통깨를 갈아서 섞어줘도 맛있구요~
저처럼 겨자도 살짝 섞어주면 더 맛있죠~
불독 돈까스 소스에 콕 찍어서 한입 얌~
고소한 치즈가 주욱~ 늘어나는 담백하고 바삭한 치즈롤 치킨까스~
아아~ 맛있어요~~ ㅠ0ㅠ
시중에서 사먹는것 보다 치즈가 더블로 들어가고 좋은 재료들을
사용해서 정말 두배로 맛있답니다~ ㅎㅎㅎ
요런 치즈롤 치킨까스는 흥건하게 걸쭉한 소스보다 요런 상큼하고
깔끔한 일본식 돈까스소스에 찍어 먹는게 상큼하니 더 맛있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