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즐거운 연휴가 시작하게 될텐데
멋진 계획들은 세워 놓으셨나요..?^^
전 걍 방굴라데쉬 내지는 방콕을 하면서
뒹굴 뒹굴~~그리 보낼 겁니다.ㅎ
뭐..무계획이란 야그죵..ㅋ
아무래도 연휴 땐 늦잠도 좀 자주고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으실 듯 한데..
그때 가볍게 만들어 드실 수 있는
브런치 메뉴를 하나 소개해 드릴께요.^^
지난번.. 먹다 남은 씨리얼을 정리하려고
팬케익 속에 넣고 구운 적이 있었는데...
혹시 기억이 나시는지..? ^^
<씨리얼 팬케이크 바로가기>
그렇게 팬케익을 구워 먹고도 씨리얼이 좀 남았기에
어떻게 하면 완전 정리를 할 수 있을까
궁리를 하다 만들어 본 브런치 메뉴랍니다.
식빵을 사면 처음엔 촉촉하니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한꺼번에 못 먹고 남기게 되면
식빵이 마르고 푸석해져 맛이 떨어지게 되지요.
그럴때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것이
바로 프렌치 토스트 잖아요.
우유랑 계란 푼 물에 푹~ 적셔 촉촉하니 구워내
달달한 시럽을 뿌려 먹음 부드럽고 촉촉한 맛에
게눈 감추듯 먹게 되는데..
요 프렌치 토스트를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씨리얼을 토핑으로 올려 만들어 봤답니다.
사실.. 무엇보다 남은 씨리얼을 처리 하고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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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거이가 조금 색다른 점이 하나 더 있다면
우유가 아니라 두유를 넣어 구워냈다는 것..
두유를 넣어 구우니 우유로 만든 프렌치 토스트보다
훨씬 더 고소하고 담백하니 맛이 괜찮았답니다.
게다 씨리얼 토핑까지 올려져 있으니
든든하기 까지해 더더욱 좋았습니다.
<<두유 씨리얼 프렌치 토스트..>>
이름도 차~암~ 길죠잉..
ㅋㅋㅋ
재 료
식빵 3~4장, 씨리얼 원하는 만큼..ㅎ
계란 3게, 두유 1팩, 설탕 1큰술 , 치즈 4장..
아몬드 슬라이스, 건베리류 각 적당량..
(요건 취향에 따라 좋아 하시는 것 넣어 주시와용..^^)
씹는 맛이 있는 것이 좋으신 분들은 씨리얼을
불리지 말고 걍 그대로사용 하시고..
부드러운 것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살짝 불려 사용 하시면 좋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안 불린게
씹히는 맛이 있어 좋았슴당..ㅎ
근디..
울 엄니께선 부드러운게 더 좋다고 하시는군요.
그러니 요거이는 취향대로 선택 하시와용..^*
노릇하니 꾸버진 녀석에 시럽까정 듬뿍~ 뿌려서리..
암만해두 지가 단것 넘 좋아 하는것 같지유..
딱 애들 식성인지라..ㅎ
철이 안들어 그런건감..
ㅋㅋㅋ
촉촉한 프렌치 토스트에 씨리얼까지 합세해
더 고소하고 달콤하면서 뭔가 씹히는게 있으니
훨씬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달콤하고 쫀득한 건과일이랑
오도독...고소하게 씹히는 아몬드도 그만이구요..^^
이번엔 번외편으로 구워 본 치즈를 올린
치즈 프렌치 토스트..
요고이도 짭짜름한 치즈 맛이 더해져
맛이 제법 괘안습네당..^*
근디..
케찹 뿌려 놓은 모양새가 어째 좀 거시기..ㅜㅜ
이건 모 수전증 ...?
ㅋㅋ
두유로 구워내 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나는
씨리얼을 듬뿍 올린 두유 프렌치 토스트..
제법 멋지구리 하지 않으십니깡.? ^*
무엇보다 남은 재료 정리도 되고..
간단한 브런치로도 그만인 것 같습니다.
이번 연휴때 꼭 한번 맹글어 보시와용..^^
연휴 즐겁게 보내시구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