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물 살짝 뿌려 키친타월로 눌러 핏물 뺀 고기에 매실액과 생강술, 참기름을 넣고 잘 주물러 재워둡니다
(생강술 대신 청주 넣어도 되고, 전 요거 해 놓고 외출했다가 와서 2~3시간 재워뒀던 것 같아요)
2. 재워뒀던 고기에 양념 넣고 잘 주물러 1시간 정도 뒀다가 사용했어요
3. 프라이팬에 버터 살짝 바르고 반 자른 버거 빵을 엎어 노릇하게 굽습니다
4. 마요네즈와 머스터드를 섞어 바릅니다
(재료에 있는 수분이 빵에 스며들어 질척해지는 걸 줄여줍니다)
5. 구운 빵 위에 양상추와 양파를 얹고
6. 불고기는 빵에 육즙과 양념의 수분이 스며들지 않게 좀 바짝 굽습니다. 타지 않을 정도로...
(쪽파가 있으면 불고기가 다 구워질 무렵 넣어서 익혀서 불고기와 함께 얹어 먹으면 맛있어요~)
7. 잘 구운 불고기를 얹고~
8. 불고기가 뜨거울 때 치즈를 얹습니다~
(빵 1개당 고기는 100~120g 정도 구워 얹으면 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빵을 얹으면~ ^^ 불고기 버거 완성입니다~
반 자르면... 듬뿍 들어간 불고기 ^^
개인적으로 너무 두꺼운 버거는 먹기 어려워 양상추를 아꼈더니 좀 볼품이 없네요~ 다음엔 양상추도 듬뿍 넣어야겠어요~
식빵에도 같은 순서로 넣으면 불고기샌드위치가 되지요 ^^
버거만으로는 심심하므로, 버거의 친구 콘샐러드를 만들어 봅니다
콘샐러드
재료 : 통조림 옥수수 1/3 분량, 양파 1/4개 정도, 피망 1/2개 정도(작은 사이즈), 주황피망 1/4개(홍피망이 더 이뻐요)
유기농 마요네즈 2큰술, 라임즙 1큰술(식초 또는 레몬즙 가능), 연유 1/2큰술(설탕, 시럽 가능), 천일염 1꼬집, 후추 약간
재료를 잘게 썰어 남은 재료와 잘 버무리면~ 상큼살짝 달콤한 맛있는 콘샐러드 완성~ ^^
(통조림 옥수수는 체에 밭쳐 뜨거운물을 한번 부었다가 물기 짜서 사용합니다~)
파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은 깔끔한 맛이에요~
커피와 함께 요렇게 싸도 좋고 ^^
다른 음료수와 함께 싸도 좋은~~
남은 콘샐러드는 이렇게 활용해도 좋아요~
콘샐러드 샌드위치
재료 : 식빵, 콘샐러드, 체다치즈
도구 : 샌드메이트??
1. 식빵을 살짝 데워 말랑하게 한 뒤, 체다치즈를 얹고 콘샐러드를 가운데 잘 얹습니다
(너무 많이 얹으면 잘 안 붙어요)
2. 샌드메이트를 꾹~~ 눌러줍니다
3. 요렇게~~~ 가장자리와 속이 분리가 되네요~
4. 짠~~~ 음... 힘을 덜 줬나봅니다 가장자리가 지저분...ㅠ.ㅠ;;
콘샐러드 샌드위치와 불고기버거~
콘샐러드 샌드위치 만들 때는 콘샐러드만으로 간이 살짝 부족한 것 같은데,
그럴 땐 체다치즈처럼 짭짤한 재료가 들어가면 더 좋은 것 같아요~
요즘 주일마다 날이 좋아서 이쁘게 싸서 봄나들이 열심히 다니고 있답니다~~ ^^
앞으로도 주욱~~ 황사 소식 없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