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1 낙지는 머리를 반으로 갈라서 내장을 떼어낸 다음 밀가루를 묻혀 바락바락 주물러 헹군 뒤 1cm 길이로 썬다. 2 볼에 ①의 낙지를 넣고 간장과 참기름, 고추냉이를 넣어 양념이 고루 배도록 버무린다. 3 밥에 ②와 무순을 올린 뒤 라디치오에 싸서 먹는다.
TIP 붉은색의 잎과 흰색의 잎줄기가 조화를 이뤄 입맛을 돋우는 라디치오. 쓴맛을 내는 인터빈 성분이 들어 있어 소화를 촉진하며, 비타민 A·C·E, 엽산, 칼륨 등이 많이 함유돼 심혈관계 기능을 강화시킨다. 라디치오는 1년 내내 맛볼 수 있지만 초봄에 나온 것이 가장 맛이 좋다. 주로 샐러드에 많이 사용되는데 이탈리아에서는 오븐에 구워 먹기도 한다. *부엉이와 버섯 프린트 티 타월은 트리앤모리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