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
깨찰빵이냐구요?
노우노우~~~
이것이 깨찰빵의 원조 "빤데 께소"랍니다.
예전에 신짱이 올린 포스팅 기억하시는지요?
깨찰빵의 원조(?) 브라질 빵 "폰데케죠"
일본발음으로 "폰데케죠"라고 부르는데 지금 멕시코에 살고 계시는
"자운이" 님께서 정확한 발음을 가르쳐 주셨지요
빤데 케소
Pan De Queso
스패인어로 "치즈빵"이라는 뜻이에요
허벌나게 파마산 치즈 많이 들어가요^^;;
허나 맛은 아주 따봉!!!^^
일본에서는 아주 접하기 쉬운 빵이랍니다.
지난 번에는 찹쌀가루를 이용해서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아!마!도! 오리지널 레시피인 타피오카가루를 이용해서 만들었어요.
베이킹 사이트에 보시면 "타피오카 전분"이라고 해서 아주아주 착한 가격에 업어 오실 수 있어요^^
만드는 법도 아주아주 간단하구요~
맛도 아주 끝내줘요~
믿으십사와요~
오이시~~~
쫄깃함이 아주 기냥 꼴까닥 넘어가요~
찹쌀가루로 만든 것과 역시 또 다른 쫄깃함...
역시 오리지날이 더 맛나네요~^^;
금방 구워서 따끈따끈한 요 아이를 입에 넣음
아주 끝내주는구만요.
만드는 법!! 무지하게 간단해요~
타피오카전분과 파마산 치즈만 어디서 업어 오세요
후딱 시작할까요?
재료 (약 10개)
타피오카 가루 100g
파마산 치즈 50g
물 50cc + 우유 50cc + 식용유 1큰술
계란 1개
소금 찔끔
흑임자
볼에 타피오카랑 흑임자
따로 소금과 치즈를 계량해 두시어요~
아참! 후딱 만들어져요.
오븐 예열하고 시작하세요. 180도에서 20분
냄비에 우유랑 물 그리고 식용유를 넣고 끓으려고 하면 불을 꺼 주세요
그리고 후딱 뜨거울 때 타피오카가루가 있는 볼에 투입!!
마구마구 저어가면서 뭉쳐 주세요
그럼 요로코롬 됩니다. 한 3분 정도 잘 치대 주세요~
거기에 치즈가루와 계란을 넣고 마구마구 치대주세요
조금 질 거예요 주걱으로 마구마구 하셔도 됩니다.
요로코롬 잘 섞였으면 물을 손에 묻혀서 둥글게 둥글게~
저는 12개 만들었는데 좀 더 크게 하셔도 돼용~
대충 굴려서 패닝하시고 180도에서 20분 정도 구워 주세요~
오븐에 따라 사양이 다르오니 오븐과 상담하시어요~
그리 어렵지 않죠?
오버믹스의 두려움도 없고...발효의 두려움도 없어요....
게다가 맛도 너무너무 좋아요.
들어가는 치즈양에 허걱 하실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그냥 넣어서 만들어 보세요~
짭쪼롬하고 쫄깃한 게 너무너무 매력적이랍니다.
아참!!
맥주안주...ㅋㅋㅋ
어느날 비오는 아침....
컴컴한 거실에서 도저히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베란다로 들고가서 사진을 찍었더랩니다.
눈꼽도 안 떼고...하하
색감이 참.....쓸쓸하네요.
신짱 마음처럼~웁쓰~;;
"자운이"님께 타피오카로 만드는 레시피 알려드린다고 해 놓고
이제서야 올리네요.
사실...이게 여러 레시피가 있지만 맘에 안 들더라구요
어느날 서점에서 책 읽다가 발견한 레시피...
메모하면 점원한테 걸려서 몰매 맞을까봐 아주 외우느라 죽을뻔 했습니다. 하하
이 레시피가 가장 맘에 들더라구요~
자운이 님~
요즘 통 안보이시는데~
바쁘신가요?^^
안부 좀 전해주시지요???
쫀득쫀득...
짭쪼롬....
간단하지만 정말 끝내주게 맘에 드는 빤데케소..
여러분들에게도 꼭 맘에 들었으면 하는 바램....^^
타피오카 전분..
지금 검색하니까 1키로에 3500원 전후에 살 수 있어요.
100그람에 10개니까 100개 만들어 드실 수 있어요^^
아니 땡기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