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고소하고 달콤하고 적당히 짭짤하기까지...!!
내입맛에 완전 딱이야~~
처음으로 만들어 봤는데 완전 대성공해서 포스팅하기로 결심!!
지서니는 믹서에 돌리다가 너무 고소한 냄새에 미쳐버리는 줄 알았어요ㅋㅋ
깨볶는 냄새 저리가라그래요 >.<
진짜 쉽고도 만들면 뿌듯함에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땅콩버터 레시피 시작합니다요.
재 료 소 개
잘볶은 땅콩 400g, 포도씨유 6Ts, 올리고당 6Ts, 소금 적당히
**비건베이킹은 일반베이킹보다 아주 간단하고 칼로리가 낮으며
버터와 우유, 계란은 절대 사용하질 않아요**
땅콩은 이왕이면 국산으로!!! 그래야 더욱 고소하거든요~~
저는 약 1Kg에 6,000원주고 샀어요
예전엔 베이킹때문에 코스트코에서 1.8Kg짜리 한 15,000원주고 샀었거든요
근데 시간이 갈수록 고소한 맛이 사라지더라구요.
너무 용량이 커서 오래 써서 그런가 싶기도하고 해서 이번엔 만들기로 했찌요.ㅎㅎ
우선, 땅콩을 고소하게 잘 볶아줘야해요
지서닌 귀차니즘에 후라이팬에 굽는거 포기!!
대신 오븐에 얇게 펴서 200도에서 10분정도 구워줬어요
오븐에 따라 상태 봐가면서 구워주면 편하고 좋답니다
구워진 땅콩은 껍질을 예쁘게 잘 벗기고,,,
우선 포도씨유 2T, 올리고당 2T, 소금을 넣고 갈아줘요
땅콩이 분쇄되어 작은 분태가 되면 나머지 분량(포도씨유4T, 올리고당 4T, 소금적당량)을 넣고 휙휙 갈아줘요
점점 크림처럼 변하는게 보이죠?
믹서로 갈수록 땅콩에서도 기름처럼 나와서 서로 엉기게 된다고 해요
원하는 상태의 땅콩버터가 될때까지 휙휙 갈아주면 완성!!!!!!!!
완전쉽죠~~!!^^
저는 약간의 씹히는 맛이 좋아서 요정도에서 멈췄어요
사진으로도 고소한 향이 나는거 같아요ㅋㅋㅋ
예쁜병에 담고 싶었는데ㅠㅠ
모두 다른것들로 꽉꽉차있네요....흑흑
이전에 먹었던 딸기쨈병을 재활용!!
주걱으로 꾹꾹눌러서 사이사이 공간이 생기지 않게 넣어줬어요
시중에서 유통기한 긴~~ 땅콩버터...
항상 살때마다 웬지 물건너온 물건들이라 방부제 걱정이 있었는데
이건 그런걱정없이 아주 자주 해먹을 것 같아요^^
맛도 사먹는것 보다 훨씬 좋아요!!!
고소한 향이 정말 미치게 만들어요.
절대 후회없을 홈메이드 땅콩버터 꼭 만들어서
베이킹이나 식빵에 발라서 먹어보세요^^
담아 가실때 덧글 남겨주시는 센스~~!!
덧글하나가 지서니 포스팅에 힘이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