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통과 곱창, 오소리감투가 적당하게 섞여있는 모둠양념곱창은 양념과 채소도 같이 들어가 있는데 300g정도로 한번 해 먹기에 딱 좋습니다.
우선 한봉지를 뜯어서 냄비에 담아보니 이정도 양이 되는군요. 흠..생각보다는 조금 적다는 느낌이 들지만 곱창이 배터지게 먹는것은 아니니까요. 양념이 매우 진해 보입니다.
신선한 양념이 조금 부족한것 같아서 깻잎과 마늘, 파만 조금 가미해보기로 했습니다 .파등은 많으면 많을수록 맛이 좋아집니다.
별다른것 없습니다. 그냥 불조절만 잘해서 잘 익히면 됩니다. 아마 반정도는 익혀있던것 같은데 지글지글 잘 익어가는군요.
다 익었으면 이렇게 한그릇에 잘 담아봅니다. 머 추가적으로 많이 넣은것 같은데 다 조려지고 나니 얼마 안되네요.
이거이 완전히 술안주입니다. 곱창 전문점에서 먹는만큼 푸짐함은 아니지만 집에서 해먹기에 이렇게 간단하고 쉬운 요리가 없는듯 하네요.
이번 김장때도 맹활약을 했던 곱창의 화려한 부활을 한번 보실수 있을듯 합니다. 간단하지만 만족할만한 돼지곱창 요리는 이 팩 하나로 충분히 해결될것 같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