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아침
기분 좋은 마음으로 아침 인사드립니다.
주말 잘 보내셨어요?
오늘도 솔바람은
제가 만든 쿠키가 아닌
딸아이가 직접 만든 쿠키를 소개합니다.
솔바람은 모했냐구요?
글쎄요??
기냥요??
모했더라 ㅠ,.ㅠ !!!!~
딸아이가 주말에 만든 맛난 단호박 쿠키..
표정이 너무 귀엽지않나요?
딸아이의 마음을 표현 한 듯싶어요 ..
한창 베이킹에 재미 들려
공부는 뒷전 입니다. ㅎㅎㅎ
재료는 버터 110g, 설탕 90g, 계란 노른자2개, 단호박 가루 15g,
박력분 200g,바닐라 오일 세방울,베이킹 파우더 아주 조금, 초코펜
실온에 둔 버터에 설탕을 넣고 섞어준뒤 달걀 노른자와 바닐라 오일을 넣어
섞어주었어요..
체쳐둔 밀가루와 단호박 가루를 넣어 섞어준후 평평하게 만들어
냉장고에 1시간동안 찬공기 샤워 ^^
냉장고에서 나온 반죽을 더 얇게 밀대로 밀어준 후
틀을 만들어 모양을 만들어내면 되는데요
우리집에 단호박 모양 틀이 없어서
예전에 조선의 국모님이 주신 쿠키틀로 만들기도 하고
단호박 모양은 두꺼운 종이를 모양내어 자른후에
직접 칼로 도려냈다고 합니다.
예열된 오븐에서 20분간 뜨거운 샤워를 한후
아래 사진처럼 맛나게 구워져 나오면
여기에 초코펜으로 다양한 그림을 그렸답니다...
딸아이가 다양하게 만든 쿠키입니다.
공룡도 있고
나뭇잎도 있고
곰돌이도 있어여
기차도 있네요..
정말 잘 만들었죠?
제가 깜짝 놀랐답니다...
요렇게 예쁘게 담아봤습니다..
딸아이가 제일 맘에 들어하는
얼굴 표정입니다.
제가 봐도 제일 이쁩니다..
할로윈 데이에 딱 맞는 얼굴 표정 ^^
입만 웃고있네요 ^^
개구쟁이 얼굴
너무 익살스럽죠??
쪼매 무서운 얼굴..
공룡도 한마리 등장하시고 ..
예쁜 그릇안에 있는
다양한 얼굴 표정의 단호박 쿠키..
정말 고소해요
맛있어요
짱이에요 ^^
딸아이가 이렇게 만들어
두봉지를 만들었네요
한봉지는 담임선생님께.
한봉지는 친한 친구들에게 하나씩..
참 기특하지요?
어쩜 이런 생각을 했을까 싶어요 ㅎㅎ
우리딸 며칠전
코코아빵 만든 이후로
블친님들의 칭찬이 자자하니
자꾸 밀가루를 만지려 합니다.
밀가루 보단 책을 더 가까이 했으면 좋으련만 ............ --!!!
그래도
이만큼 만드는 딸이 그저 기특할뿐..
지인분도 이 쿠키의 맛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더군요 ㅎㅎ
저는 주말동안 쿠키 만들 사이가 없을정도로 바빴답니다.
딸아이가 거꾸로 엄마 간식을 만들어 주어
너무 행복한 주말을 보냈던 솔바람..
어때요 ?? 이쁘지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남은 2010년도 알차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딸아이를 위해
마음의 표현으로 추천 한표 ^^ 괜찮죠?
사랑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