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맞은 아이들 간식으로 딱 좋은 밥샌드위치~~ 간식이라고 소개했지만 사실 한끼 식사 대용으로 가능한 요리입니다. 밥이 들어가서 더욱 든든한 밥샌드위치입니다. 보통 샌드위치속에 들어가는 달걀야채전에 밥을 추가적으로 넣어주는 건데요.. 사소한 차이가 큰 결과물을 만들어 준것 같습니다. 특히 밥먹는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몰래 밥을 먹일수 있는 좋은 간식 같습니다. 건희에게 샌드위치 속에 밥이 들어있는거 알겠어? 라고 물으니 모르겠다고 하네요.. ㅎㅎ
1. 양배추 한줌은 곱게 채썰어줍니다. 양파도 곱게 채썰어줍니다. 당근도 곱게 채썰어줍니다. 크래미게살은 잘게 찢어줍니다. 그릇에 준비한 양배추. 양파. 당근. 크래미게살을 넣고 밥2/3공기를 넣고 소금1/2T. 달걀4개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2. 프라이팬에 소량의 식용유를 두르고 약불에서 팬이 달아오르면 반죽을 떠서 달걀야채밥전을 부쳐줍니다. 식빵모양 비슷하게 부쳐줍니다. 한쪽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줍니다~ ==> 반죽한 달걀야채밥전의 양이 샌드위치 8개정도의 분량입니다. 넉넉히 반죽해서 남은 반죽은 작게 달걀야채밥전을 부쳐서 케찹을 찍어 먹었습니다.
3. 슬라이스된 햄을 4장 준비합니다. 저는 슬라이스된 햄이 없어서 마늘햄을 잘라서 끓는물에 살짝 넣어 기름기를 제거후 마른팬에 살짝 구워졌습니다. 기호에 맞게 샌드위치 속재료 준비하시면 됩니다. 저는 양상추. 상추. 치즈를 추가적으로 준비했는데요.. 사과를 얇게 썰어서 준비하셔도 좋습니다. 4. 식빵에 바를 소스를 만들어줍니다. 케찹: 머스토드: 마요네즈= 1:1:0.5 비율로 섞어줍비합니다. 모든 재료가 준비되었으면 샌드위치를 만들어줍니다. 식빵은 토스터기에 구워주거나 마른팬에 구워줍니다. 식빵에 준비한 소스를 바르고.. 상추- > 양상추 -> 달걀야채밥전 -> 햄 -> 치즈 -> 소스 바른 식빵을 덮어준후 먹기 좋게 썰어주면 완성입니다.
5. 샌드위치 만들고 남은 달걀야채밥전은 한입크기로 부쳐 케찹을 찍어 드시면 됩니다~
아이들 기호에 맞게 샌드위치 속재료만 조절하시거나 달걀야채밥전에 들어가는 야채들만 조절하시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밥샌드위치가 만들어질겁니다 ~~ 눈이 너무 많이 내렸네요.. 밤새 세상이 하얗게 눈으로 덮혀있습니다. 날도 추워서 출근하시는 분들 출근길 걱정이 많으시겠어요..눈길 조심히 출근하시고요.. 감기유의하시고요.. 즐거운 하루 ~ 승리하는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