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양부터 아이들 마음을 사로잡는 예쁜 찬밥 덩어리??...ㅎㅎ
마요네즈. 돈가스 소스. 케첩을 이용하여 예쁘게 꾸며 보니..
한층 더 맛도 UP!! 보기에도 귀엽고~ 이쁘고..^^
준혁이와 조카는 사탕 같다며 너무 좋아 하더라고요~..
한입 베어 물어보니..
감자와 밥의 부드러운 조화..
크래미와 야채의 영양까지.. 고루고루 갖춘 맛있는 한끼!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즐거워 하며 먹을 아이모습을 생각하며..
만드는 내내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밥이나 야채를 잘 안먹는 아이들도
이렇게 만들어 주면.. 잘 먹을것 같아요.
그럼~.. 아이들이 좋아하는 찬밥 크로켓 만드는법! 보여 드릴게요.
일단 야채를 잘게 다져주세요.
저는 양파, 당근, 호박을 사용했는데요.
파프리카나 피망. 옥수수 등 알록달록 야채들을 섞어주어도 좋을것 같아요.
다진 야채의 양은 종이컵 2/3컵 분량 입니다.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 1작은술을 넣고 볶다가
다진 야채를 전부 넣고 볶아줍니다.
이때 맛소금 1/2작은술과 후추 조금도 넣어 간을 맞춰 줍니다.
감자 1개는 2-4등분 나누어 삶아줍니다.
삶으실때 소금을 조금 넣고 삶아주면.. 살짝 간도 베고
열점이 높아져 빨리 삶아집니다.
삶은 감자는 볼에 넣고 뜨거울때 으깨줍니다.
감자 대신.. 고구마를 넣어도 달콤하니 맛있을것 같아요!
으깬 감자에 밥 1공기. 볶은 야채. 다진 크래미 2개. 마요네즈 1큰술을 넣고 골고루 비벼 줍니다.
바삭하게 옷을 입혀줄 준비를 합니다.
달걀 1개. 빵가루 1컵. 밀가루 1/3컵+ 전분 1/3컵
빵가루는 집에 먹고 남은 식빵이 있다면 살짝 말렸다가 갈아 사용하시면
더욱 고소하고 바삭해 집니다.
비벼둔 찬밥을 모양을 잡아준후에
밀가루와 전분을 섞어 앞. 뒤로 살짝 묻혀준후
달걀물을 살짝 담궜다가 빼줍니다,
달걀물을 묻힌후에 빵가루를 골고루 묻혀줍니다.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빵가루 입힌 밥을 노릇노릇 하게 구워줍니다.
노릇노릇 구워진 후에 아이들이 들고 먹기 편하게
아이스크림 막대를 꽂아 주었습니다.
소스를 뿌려주면 맛도 좋아지고
아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기에 더욱 좋습니다.
어제는 눈이 단시간에 정말 많이 내리더라고요,
잠시 밖에나가 새하얀 눈을 밟으니 뽀득뽀득 거리는 느낌이 참 좋게 느껴졌습니다.
그것도 잠시.. 이글루가 된 자동차의 눈을 치우느라..
한반중에 운동을,, ^^*
눈이 많이 내린상태에서 날씨가 추워져서
길이 많이 미끄럽네요.. 항상 조심 하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