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추운가요.
날이 정말 춥습니다.
손발이 시린게 아니라 속이 춥습니다.
밖에 나가면 몸속에 찬바람이 들어 이제 집에만 가만히 꼼짝않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애들아빠가 저더러 곰팅이라고 합디다.
저 곰팅이고 싶습니다. 꼼짝않고 겨율잠 자는 곰이고 싶네요.진짜로~~
야채호떡.
호떡믹스 380g에 물 300ml를 붓고 덩어리 지지않게 반죽을 해줍니다.
그리고 2시간 정도 상온에서 발효를 해 줍니다.
전 날이 추워
따뜻한 물을 담은 큰 그릇에 반죽 그릇을 담아 발효를 해 주었습니다.
반죽을 발효 하는 동안 준비 해 줍니다.
양파 작은 것 1/2개,피망 1/2개,당근 1/8개를 준비해 잘게 다져 줍니다.
달군팬에 포도씨유 1큰술을 두르고 다진 채소를 볶아 줍니다.
여기에 케첩 1큰술,핫소스 1큰술을 넣고 복아 준 후...
피자치즈 3큰술,잘게 자른 체다치즈 2장을 넣고 버무려 줍니다.
치즈가 녹아 채소가 서로 엉겨 붙으면
반죽에 속을 채우는게 편하고 더 좋습니다.
반죽을 떼어 준비한 소를 채워 반죽을 빚어 준 후...
호떡은 반죽이 질어 요 과정이 힘들어요.
비닐장갑에,아니면 손에 기름을 조끔씩 묻혀 주면서 반죽을 만져야 손에서 반죽이 잘 떨어집니다.
달궈 포도시유를 두른팬에 반죽을 넣고 앞,뒤 노릇하게 구워 주세요.
겨울이면 요런 따뜻한 간식이 생각이 나네요.
맛나거 입에 물고 따뜻한 방에 배깔고 누워 딩까띵가 놀면 좋겠습니다.
전 그래서 요즘 3~4살배기 아가들이 너무 부러워요~~^^;;
물론 지들만의 고민이 있겠지만서도 그래도 부러워요~
내복패션으로 늘 집에서 놀고 자고해도 다 이쁘다고 착하다고 하니
인생이 행복 할것 같다는...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우리이웃님들 옷 단디 챙겨 입으시고 건강잘 챙기세요~
그리고 따스한 댓글 항상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