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꼬질꼬질한 날씨의 월요일 아침입니다.
직장인들의 월요일 아침 마음 같은 날씨라고나 할까요..ㅋ
출근전에 포스팅하고 오려고 했으나....임시보관함에 담아놓은 과정샷이 하나 어디로 갔는지...
출근해서 찾아도 없길래...그냥 있는대로 포스팅합니다.ㅋ
아침 회의 전에 끝내야하기 때문에....각설하고....
재료 - 호밀식빵, 쌈채류(아무거나 있는대로), 치즈, 묵은지, 토마토, 불고기
불고기 - 소고기(불고기감) 300g, 양파 반 개, 파프리카(노랑, 빨강) 반 개씩, 다진 마늘 1Ts, 간장 2Ts, 매실청 1Ts, 참기름 1ts, 청주 1Ts, 후추가루 약간
1. 소고기에 양파와 파프리카를 제외한 양념을 해서 재워두세요.
2. 김치는 양념을 씻어낸 후 물기를 꽉 짜서 잘게 썰어두세요.
3. 쌈채류는 씻어서 물기를 빼두고, 토마토는 슬라이스로 썰어두고, 파프리카와 양파도 채썰어주세요.
4. 김치는 달군 팬에 들기름 두르고 설탕 살짝 뿌려 볶아두세요.
5. 양념 재둔 고기를 팬에 넣어 볶다가 고기가 반쯤 익으면 파프리카와 양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6. 빵 한쪽면에 버터를 바르고 쌈채류 올리고, 불고기기 올리고 치즈, 김치, 토마토, 다시 쌈채류를 얹어 버터바른 빵으로 덮어주세요.
7. 도마로 10분 정도 눌러뒀다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드세요.
Tip - 빵에 버터를 발라야 재료의 수분을 빵이 덜 흡수해서 눅눅해지질 않아요.
단맛이 김치의 신맛을 조금은 중화시켜주니 너무 신김치라면 설탕을 살짝 뿌려 신맛을 눌러주세요.
하고하고..바쁘다바뻐.ㅋㅋ
야채는 집에 사다둔 쌈채류들.. 깻잎까지 동원해서 넣어줬어요.
요거 한끼 식사로 전혀 손색없는 메뉴랍니다.
6가지 식품군 골고루 포함되었으니...
음료로 과일 쥬스 곁들이면 딱.이.지.요.ㅋ
아.....녹.색.접.시...ㅡㅡ;
샌드위치 담아내기....버.거.웠.어.요.ㅋ
눈이 피.곤.하.죠?ㅋㅋㅋㅋ
아이들 싫어하는 야채도 듬뿍, 김치도 넣고...
샌드위치로 먹게 하는 것은 어떠셔요??ㅋ
하긴...어린 동생은 야채만 보고..설레설레 고개를 젓긴 했습니다만..ㅋㅋㅋ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아.자.아.자. 힘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