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쌈에 주로 이용하는 라이스 페이퍼에 속재료를 넣어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먹는
튀김만두 같은 베트남식 춘권인 짜조(Cha Gio)를 만들어 봤습니다...^^
기름에 튀긴거라 칼로리는 높지만 라이스페이퍼의 바삭함이 좋은 짜조(Cha Gio)랍니다...^^
예전에 김말이를 만들다가 요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튀겨먹었었지요...
그땐 제가 첨으로 시도하는 라이스 페이퍼 튀김요리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미 베트남에선 요렇게 만들어 먹는 요리가 있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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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라이스 페이퍼, 식용류, 스윗 칠리소스 약간
속재료 : 표고버섯 1컵, 돼지고기 200g, 다진 마늘 1큰술, 당면 한줌
양념 : 피쉬소스 3큰술, 참기름 1 1/2큰술, 설탕 2큰술, 소금,후추 약간
1. 표고버섯과 돼지고기는 잘게 다져주고 당면도 삶아 잘게 썰어 줍니다..
피쉬소스와 양념을 넣어 반죽을 한 후 라이스 페이퍼에 물을 뭍혀 부드러워 지면
재료를 넣어 월남쌈 싸듯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울 나라 액젓과 비슷한 피시소스는 Fish sauce (영어) = Nuoc mam (베트남) = Nampla(태국)
이렇게 부르는 이름이 달라요...^^
2, 기름에 튀길 때는 라이스페이퍼가 좀 건조된 뒤에 튀기시는게 잘 터지지 않아요..
팬에 기름을 넉넉히 담고 170도 온도가 되면 하나씩 집어 넣어 완전히 튀겨질 때 까지
젓가락을 데지 않아야지만 터지지 않고 바삭하게 튀겨진답니다...
소스는 달콤한 맛이 좋은 스읫칠리소스를 사용했어요...^^
요렇게 소스에 찍어 한 입 베어물면 정말 맛이 좋답니다...ㅋ
바삭함도 좋고 울 나라 만두의 속재료를 만드는 것과 비슷한 재료들이라
더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베트남식 튀김만두 짜조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