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참치캔 하나 뜯으면 한국음식으로도 용도가 다양하지만, 평소에 잘 안먹는 올리브와 현미밥과 어린시금치에
레몬 올리브 머스터드(Lemon, Olive,Mustard) 소스를 더하면~
지중해 스타일 시실리안(Sicilian, 이태리지역의 독립공화국) 튜나 샐러드(Tuna Salad)가 된다.
마티니만들때나 와인안주 만들때 간혹 쓰던 와인바에 무져둔 올리브도 쓸기회가 생겨 좋고,
얼마전 오래 살려면 현미를 먹으라는 TV 방송이 인기있었다고 하니(요즘 한국에서는 아마도 현미밥이 열풍아닐까...? )
현미를 색다르게 먹는 방법도 된다.
현미밥이 들어가 우리입맛에도 친근하고 건강에도 좋은 시실리안 참치샐러드에는
새콤하고 톡 쏘는 레몬 올리브 머스타드로 버무린 상큼한 맛의 소스가 제격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샐러드와 소스레시피가 존재하지만, 즉석에서 바로 잘 만들수 있는 샐러드소스가 있는가?
Well~ 음~ 아마도 생각좀 해봐야 할 것이다...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샐러드 쉬운소스 한가지 정도는 내손에 착착 익도록 자주 해보는것이 좋겠다.
시실리안 참치현미샐러드에는 베이비시금치를 곁들이면 좋는데, 나는 집에 있는 대로 시금치와 숙주나물을 사용하였다.
흔한 참치캔으로 지중해스타일 샐러드만들기
2 인분/ 참치캔 1개, 어린시금치 찢은 것 1컵, 올리브 썬것, 붉은 파프리카 1/2개, 현미밥 1/2공기;
숙주나물, 당근, 파는 옵션.
소스/ 레몬 짠 즙1 TBS(큰술), 1/2 TBS 머스타드, 1/2 TBS 올리브 오일, 바다소금과 갈아 쓰는 통후추.
tips.
1컵 : 200cc, 1큰술 : 15cc(어른용 숟가락으로 1½ 정도), 1작은술 : 5cc(어른용 숟가락에 약간 못미치는 정도) |
모든 야채재료를 썰거나 찢어서 준비한다(나는 집에서 늘 길러 먹는 숙주나물을 썼는데 안써도 무방, 당근도 옵션)
소스 만들기/ 소스용 볼에 레몬즙+ 머스타드+ 올리브오일을 뒤섞는다.
갈아 쓰는 바다 소금과 후추를 준비하면 이태리언 요리할때 편리하다.
참치캔은 소쿠리에 바쳐 물기를 제거하여 모든 야채와 뒤섞는다; 사용한 참치는 부서진 거지만, 가능하면
결이 있는 덩어리를 사는게 좋다.
현미밥을 하여 곁들이거나 함께 섞는다. 개운한 맛을 위해 파도 조금 곁들였다.
이것은 참치고기가 좀더 결이있고 덩어리진것과 건포도(Currants)와 붉은 피망을 곁들여 만든것.
야채를 곁들이고 소스를 끼얹은 다음, 후추와 소금을 갈아 간을 하면 빠르게 만들어 건강하게 먹는,
시실리안 스타일~ 참치와 현미 샐러드(Sicilian Tuna and Brown Rice Salad)완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