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옥수수가루와
고소한 치즈가루를
통밀과 섞어서 만든 파마산옥수수빵빵빵빵빵~~~~크~
사진에 나와있는 옥수수가루를
그것도 저만큼씩 두 봉지나 선물로 받았습니다
베이킹하는데 쓰라며 주신 고운님의 손길..
당장 만들어보지 않을 수 없었겠지요 이엄니가 말이지요~호호호~
오늘의 베이킹은 그 분께 선물로 드릴 건강빵이구요
참고로...
당뇨병환자의 디저트를 위한 레시피에 나와있는 것을
약간변형한 것이지요...
그 님께서 얼마전 축복된 셋째아이를 낳았는데
임신내내 당뇨증세로 얼마나 고생을하셨던지...
고마워요...이만~~~~~큼... 아주아주 많~~이..*^^*
오늘의 베이킹은 재료만 준비하신다면
그렇게 복잡하지 않은 빵만들기가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오늘도 역시 종이컵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당~~~
조금은 번거롭기는 해도
또 한번 이 엄니가 초보베이킹시절 이것저것 갖추지 못하고
헤매였던 것을 떠올려보며
단 한분께라도 도움이 되시리 간절히 바라는 맘입니다..... ^^
시작하겠습니데이~~~
'두둥~~둥둥~!!!'
재료
옥수수 가루 (coursely ground or regular yellow cornmeal) - 140g, 종이컵1컵
통밀가루 (whole wheat flour) - 145g, 종이컵 1&1/2컵
파마산치즈 (grated parmesan cheese) - 30g, 종이컵 2/3컵
설탕 - 2큰술
*당뇨걱정이 그리 크게 안되신다면 4큰술을 넣으셔도 됩니당*
베이킹파우서더 - 1큰술
소금 - 1/2작은술
계란 - 2개
저지방우유 또는 두유 - 280g, 종이컵 - 1&1/2컵
*참고로 저는 많은 베이킹에서 우유대신에 두유를 사용하는 편이지요~*
올리브오일 (포도씨유, 카로나오일) - 1큰술
파슬리 (건조 또는 싱싱한 것) - 3큰술
@@@@@@@@오늘은 처음시작 전부터 오븐예열 들어가겠습니당~@@@@@@@@@@
375도F(약 180도C)온도로 예열 시작해주세요~
충~~~분한 예열은 베이킹의 필수필수필수~~!랍니당~~~
모든 가루류.
에~~~~~그러니까
통밀가루, 옥수수가루,파마산치즈가루, 설탕,베이킹파우더, 소금을 넣어서 골고루 섞어주세요
그런 후 잠시 곁에 놔두시구요~
또 다른 볼에 계란 두개를 살짝쿵 풀어주세요.
마구 휘젓지 않으셔도 되삼~~
기냥 풀릴정도로만~~
풀어진 계란물에 우유,올리브오일, 파슬리를 넣은 후
다시 잘 섞어주세요~
여기서 잠시잠시잠시만요~
종이컵을 이용한 액체류의 측정은
http://blog.daum.net/amstell/104
이 곳을 클릭하시면 조금더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으니
참조해주시길 하는 바램~~^^
처음에 섞어서 준비해놓았던 가루류믹스에
계란 혼합물을 넣어서 저어주시는데
그냥 날가루들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해주시면 됩니당~
너무 오랫동안 해주실 경우
촘촘해지는 입자들땜시 가벼운 느낌보다는
조금 묵직한 느낌의 빵이 되거든요
그래서 손으로 하는 거품기를 이용하기도 한 것이지용~~ 마치머핀처럼 가볍게 가볍게해주시길~~*^^*
원하시는 틀에 반죽을 부어주세요
원형케잌틀도 좋구요
사각팬도 좋아요
이 엄니는 개인적으로 쉬폰케잌틀 중에 제일 작은사이즈에 넣었지요
아마도 1호일까요??
지가 그런거는 잘 몰라서리~~
기냥 손에 잡히는대로다가~~힝~
어깨너머로 배운 베이킹, 이런데서 티 팍팍~!냅니다용~~~ ㅋㅋ
충분히 예열된 375도F(180도 C)온도에서
약45~50분 구워주시면
끝~~
참~!
다 익었는지의 확인여부는 이쑤시개 찔러보셔서
거의 암것도 묻어나오지 않으면 됩니당당당당~~~
그리하여...
구수~~허고
꼬시~~~한
옥시기치즈빵이 나왔드랬지요~~~~~ㅎㅎ
옥수수를 느무 조아라하는 이엄니는
강원도 태생의 처자였지용~~~*^^*
이 엄니가 제일로 좋아하는 케잌이 쉬폰케잌이거든요...^^
새삼스레 떠오르는 기억은...
블로그오픈한다고
옆에 있는 대부분의 카데고리의 베이킹을 적어도 하나
두개씩은
준비해두고
을메나 분주했었는지...
글코..
아무 님도 오지않으실까봐서리..... 후후..
아무래도 오늘 이 엄니음악의 영향인가보네요
'기억의 습작'
사랑노래이긴 하지만
이 엄니에겐
블로그 기억노래~~ㅋ
잘라보았습니다
뽀송뽀송한 것이 부드럽게 보이네요
아......
물론 어제 꽃처녀님께서 밥통으로 만드셨던 케잌만큼은 못하겠지만서두용~~^^
보기만해도 카스테라 같던걸요 꽃처녀님??
지도 담에 해봐야징~~~ㄹㄹㄹㄹ
알맞게 구워져서
겉 표면도 먹음직스러운 갈색이 되었네요.
행.복.합니다...아잉~~
단맛은 잘 나지 않는 빵이기에
원하신다면 설탕을 기존레시피의 2큰술보다 4큰술로 하셔도
괜찮으실 듯 싶네요~
저는 약간의 파우더 슈가에 두유를 조금만 풀어서 얹어보았는데요
약간만 흩뿌렸음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맛이 더 진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혹시 손님대접하실때는 먹기 직전에 뿌려서 드려도 괜찮을 듯 싶구요~~^^
이 엄니가 젤로 좋아하는 플레인요플레와 블루베리이지요~~
빵위에 요플레를 얹어서 드셔보신 적 있으세요?
특히나 발효빵 보다도
그리 달지 않은 퀵 브레드 종류에 한스푼 얹어서 드시면
아마도 새로운 맛을 접하실 수 있을거라고 이 엄니
확신합니데이~~*^^*
새콤함과 달콤함~
어떻게 먹느냐는 정해진 것이 없는 것 같아요.
우리음식들도 한가지 재료로 무수히 여러가지들과 혼합하여
이렇게도 요리가 되고 저렇게도 요리가 되잖아요..?
밀가루로 만들어진 빵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되거든요~
조~오기 접시에 담겨있는 것은
저를 위한 조.각.이랍니다.
한 때 김동률의 목소리에 포~~~옥 빠져서 받아놓은 노래들이 있었는데
오늘 아침준비하면서부터 다시 틀어놓아부렸어유~
밖에 볼일보고 온 시간만 제외하고는
주구장~~~~~~~~창~~~~~~~~!ㅎㅎㅎ ^^
차분하고..감미롭고..무겁지도 않은 ..하지만 왠지 깊이가 있는 목소리에
이 엄니는 끌리는 듯 싶네요.~
잠시 ...30분정도만 더 듣고는
저녁준비해야지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