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 보리쌀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1/2큰술, 황설탕 1큰술, 진간장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생강가루
날씨가 우중충하니 떡볶이가 절로 생각나는 하루예요~
시판 고추장이 아닌 재래 고추장으로 만든 떡볶이~
감칠맛이 덜하리라 생각했지만
일반 재래 고추장과는 또다른 맛이라 떡볶이를 하여도 괜찮은듯 해요~
모둠 떡볶이~*
한입 떡볶이 1봉, 양배추 2컵, 백일송이 1줌, 비엔나 소세지 2줌, 어묵 2장, 빨강 파프리카 반개, 대파..
물 적당량, 라면 반개...
양념장: 재래 보리쌀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1/2큰술, 황설탕 1큰술, 진간장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생강가루..
찹쌀의 함유량보다 보리쌀이 많이 들어간 6개월 숙성한 재래 고추장이예요~
찹쌀 고추장보다는 묽고, 뒷맛이 구수합니다~
때깔이 참으로 고와요~
양념장 재료들을 넣고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끓는 물에 비엔나 소세지 반 가른것을 넣고 1분여 데쳐서 발색제를 제거하세요~
어묵은 그냥뒀어요~^^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하고~
한입 떡볶이도 한번 헹궈서 물기를 없애주세요~
채소들을 먹기좋게 손질하고~
끓는 물에 (28cm 궁중팬 반분량)
양념장을 풀어 끓이다가~
한입 떡볶이를 넣고~
떡이 익어 수면 위로 떠오를때까지 끓인뒤~
비엔나 소세지, 버섯, 어묵, 양배추를 넣어주고
바글바글 끓여 조리듯합니다~
간이 배어들면 파프리카, 대파, 라면을 넣어주세요~
라면이 익을때까지 조려내세요~
전 꼬들한 라면발이 좋아서 적당하게만 조려냇어요~
항상 하는 얘기지만
떡볶이 국물도 좋아해서 항상 숟가락도 준비한답니다~^^
포장마차 분식집을 가도 대파를 얹어주는 곳은 드물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해먹을땐 항상 대파도 푸짐하게 올려요~
모둠 재료들이 어우러져 특별한 양념은 필요없지요~
시판 고추장의 특징은 특별한 양념을 넣지 않아도 이미 고추장에
가미된 맛들이 있기에 그냥 먹어도 좋다는 것이구요~
재래 고추장의 특징은
더욱 칼칼한 단맛이 나는거 같아요~
맛있게 맵다는 의미는 재래 고추장이 더 맛을듯 하구요~
요즘들어 수입산에 대한 안타까움이 많네요~
소중한 가족들을 위한 먹거리를 꼼꼼하게 선택한다 하더라도
아차! 하고 놓치는 일들이 많은거 같구요~
혹은 알고도 괜찮겠지..생각해서 선택한 적도 있지만요~
좀더 건강해지려면 까다로워져야 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