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추워졌습니다.
눈도 많이 오구~지금도 눈이 바람에 휘날리며 오고 있네요.
겨울엔 간식거리들이 참으로 많은것 같습니다.
밥맛은 없고..아.....그렇다고 다른것도 입맛이 없다는것은 아닙니다.ㅋㅋㅋ
요 몇일을 이렇게 간식거리로 배채우고 있답니다.
맛있는 바게트로 핫도그를 만들어봤어요.
재료 : 핫도그 햄 2개, 양상추 조금, 버터 조금, 다진 오이피클 1큰술,
바게트 빵 2개 ( 핫도그 길이만큼의 빵 ).
소스 재료 : 우스터 소스 1큰술, 케찹 3큰술, 머스타드 1/2~1큰술.
먼저 햄은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셔서 바로 사용하셔도 괜찮구요. 살짝 구우셔도 맛나요.
마트에 가니깐 햄이 큰 것이 없고 이거 한종류 밖에 없네요.
여러분들은 조금 큰 햄을 사용하서도 괜찮아요~
2개는 꿀송이가 먹을것~그래서 4개 구웠어요.ㅋㅋㅋ
분량의 소스재료를 은근한 불에 끓여주세요. 잘 섞이도록 저어주시구요~
그리고 식혀주시면서~빵속에 들어갈것들을 만들어 볼까요? *^^*
바케트 빵은 반으로 잘라주세요~ 끝까지 자르지 마시구요~
빵에 버터를 살포~시 발라주세요.
잘 씻은 양상추는 물기를 빼고 손으로 듬성 듬성 잘라 넣어주시고 햄 넣고 오이 피클도 드실 만큼
양쪽으로 넣어주세요.
마지막에 식은 소스를 잘 뿌려주시면 됩니다.
버터가 없으시면 마요네즈를 사용하셔도 괜찮아요.
소스엔 우스터 소스가 없으시면 그냥 케찹이나 입맛에 맞게 허니 머스터드 소스를 뿌려 드셔도 맛나요.
그냥 집에 있는 소스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바게트 빵이 크긴하지만 무거운 빵이 아니기에 햄 하나로 충분히 맛나네요.
약간의 껄그러움도 있긴하지만 꿀송이는 바케트 빵을 좋아하는지라 맛있게 먹었답니다.
바케트 핫도그 괜찮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