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함으로 푸짐~하게 나눠먹었던-
그래서 더더 맛났던-
지난 포스팅의 슈퍼브레드.
-를 기억하실까요??^^
에- 혹시나 하는 맘에
링크 요기 걸어드리며~;-)
슈퍼브레드 레시피의 아이템 따라-
다시한번더-!를 외치던 가족들의 요청으로-
모냥새만 살~짝, 아주 살짝만 바꿔 오븐으로 넣어 보았던.
제리씌 맘대로 이름지은- 댕기빵.
그것도 이단으로 꼬아준 이단댕기빵. 풉
흡사- 생김새만 따지자면
할라빵의 사촌내지 친한친구쯤 될 법도 한^^;
눈과 입을 또 한번 즐겁게 한-
슈퍼브레드의 새로운 탄생.
댕기빵 포스팅 시작합니다- 휘위고~;-)
재료
강력분 300 g
통밀가루 100 g
드라이 이스트 2 ts
소금 pinch
설탕 2 Ts
올리브유 2 Ts
계란 1알
우유 100 g + 70 g
검은깨 2 Ts
플랙시드 1 Ts
헤즐넛 1/4 cup
* 우리밀운동본부의 백밀가루포스빠방~!한 통밀가루 사용했어요.
* 계란은 왕알, 우유는 스킴밀크 사용했구요.
* 제리씌네 오븐은 200도 예열 사용 준비~!
step 1
손반죽 20분 + 견과류를 넣고 10분 반죽 후-
볼에 담고 실온 발효 시~작-!
튼튼한 팔의 힘을 아낌없이 보여줬어요~하하
열심히 치근치근 해 준 그대들 - 쉽니다~ㅋ
1시간 45분 발효 완료^^
자르지 않고 통째 넣어준 헤즐넛 한알.
떨어질듯 말듯 잘도 붙어 있지요~~~;-)
step 2
발효 완료된 반죽은-
가스빼기를 꼼꼼하게 해 준 후-
등분해서 동글둥글 동글이를 만들어 준 후-
휴식시간 30분~;-)
계란을 넣어준 반죽씌의 노랑탱탱한 자태 ㅋ
제리씌는 총 반죽 680 g 나왔어요.
각각 110 ± a 로 6등분 나눴지요.
step 3
휴식시간이 끝난 반죽은-
가볍게 가스빼기를 하면서-
반죽 밀기로 길~게 늘여준 후-
세 가닥씩 꼼꼼하게 끝을 여민 후-
머리땋기~~;-)
총총총~
step 4
6등분 반죽에서 두가닥 댕기 완성되었어요^^
step 5
하앙~ 중간 사진이 어딜 갔을까요;;;ㅋ
두 가닥의 댕기 중-
한 가닥을 바닥으로 하고 가운데를 옴폭하게 밀어준 후-
물이나 우유 또는 계란물을 발라주고-
나머지 한 가닥을 위에 올려주지요~^^
합체 완료.
그리고...
기냥 롱~사이즈로 탄생시키고팠으나-
오븐팬 사이즈 관계로다가;;;
반으로 뚜욱~ 잘라 올리고-
실온에서 45분 마지막 쉬는 시간 줬어요~
이날... 조물조물-
제리씌의 손장난에 수고해 준 반죽씌에게 무한 감사를~^^v
휴식 시간 끝난 반죽.
결코... 무시할 수 없을만큼 부풀어올라준 볼륨.
step 6
200도 예열 오븐에서 190도로 온도를 맞추고 15분-
175도로 다시 온도 조절 후 15~18분.
땡땡땡~~~
오~ 스멜~~~;-)
지난 슈퍼브레드의 만족스러움을 다시 한번 떠올리며 빵긋^^
겉면의 댕기가닥 매듭의 결마다 새겨있는-
선명한 반죽의 줄무늬 모냥새.
하하하하
오동통한 뒷태를 자랑하며-
가벼~운 무게를 뽐내주던.^^
아...
뭐든... 촘 더 넣어줄껄... ㅋ
넘흐 소심스럽게 살콤 넣어줬나봐요- 견과류 하하
보일듯 말듯 뭔가...ㅋ
진반죽의 탄생.
오븐에서 갓 나온 따끈스런 하드함이-
속의 뜨끈함을 바깥공기와 만나 내어 보내면서 만드는 소프트함.
^^ 넘흐 좋아요~~;-)
살짝 살짝 보이는 열이 바로 닿지 않는 반죽사이의 공간.
계란반죽으로 인하야-
겉면의 짙은 색과는 확연히 달라지는 속살.
보여질 듯 말듯-
요 애태우는솜씨 ㅋㅋㅋ
자... 이제 후우후우~
맘껏 숨쉬거라~~:-)
한김 식고 식힘망위에서 또 한번 식히기.
그리고... 스윽~! ;-)
역쉬... 만.족.^^v
요즘들어 더 깊게 느끼는 한가지.
발효빵은 완전히-
속의 품은 열기까지 완전히 빠져나간 후 열어보는 순간.
요 칼끝에서 전해오는 느낌... 오호호~^^
무시할 수 없는 웃음을 전해주는 듯 하다는요~
에-뭐...
맘 급한 제리씌-
대부분... 거의 자주 ㅋㅋ
고백하건데 기냥 따시하다싶은??
암튼 요럴때 칼집을 넣고 만다는...
그럼?? 칼자국 고대로 나는...
요리밀리고, 조리밀린 빵결 만나게 되지요 머 ㅋㅋ
포실~촘촘스런 속살의 크럼.
너무 살짝만 보이시나요??
에헤헤^^
햇살 좋은 날.
자연광 아래에서 새하얀 속살만으로도-
맘껏 씨익^-----------^v
웃음짓게 했던 자체발산 매력.
통 헤즐넛을 사용하야-
단면속에 콕콕-
또한 있는 고대로 동강난 녀석들.
ㅎㅎㅎ
단면을 보는 순간.
으흐흐흐-
가만있을 제리씌가 아니였쎄요~ ㅋ
장난질... 쪼물락. ㅋㅋ
웃고 있는 해맑은 제리 두마리 ㅋㅋ
어서드시와요~
자꾸 손길을 당기는 모냥새... 같으신가요??!!^^
요 모냥 그대로...
팬에 한번 구워 토스트로 내어놓으면...
접시 받아든 사람의 웃음 빵-!!
-은 시간문제지요 히히^^
우리밀 운동본부표의 백밀가루포스 100% 통밀의 속살.
말 아니하면 몰라요~
통밀이 듬뿍 들었는지-
백밀가루만 쏟았는지 ㅎㅎ
건강한 견과류의 고소 오독함-
반죽이 만들어내는 포실하면서도 탄력있는 속살-
어찌... 빠져들지 않겠사와요~~;-)
제리씌네-
슬라이스종류의 빵들의 경우
샌드위치용으로 자주 즐기는 편이지요.
그러나-
요 녀석...^^
웃음부터 먼저 짓게 하고-
식사 하신 아바마마께서도 냉큼 한 장 손에 드시는 요 녀석. ㅎㅎ
빵 자체 만으로도 고소함-
입안 가득 심심치 않은 즐거움-
맘껏 오독 질겅 가능하니-
욕심 내지 말고 오물오물~
빵만으로도 충~분하다는요.^^
죠~기 뒤에 보이는 한덩이는요??
ㅎㅎㅎ
고대로 뒀다가 외할머니 가져다 드렸어요.
제리씌네 할머니-
올 해 한국계산으로 88세.
시간의 흐름 만큼이나 연로해지고 연약해지는 몸놀림.
그러나-
사람을 그리워 하고 반기고-
작은 한 마디에도 소녀같은 수줍음을 보이시는-
여전히 여자.
^^
[할머니 오래오래 사셔요~~♪]
베실 베실 한 번 웃고-
[예끼~!]
한 소리 들은 제리씌였습니다. ㅎㅎ
네가 먼저이길 이 아니라 내가먼저.
너의것을 바란다가 아니라 나의 것을.
비록 작은 것일지라도
나의 것을 먼저 보일 수 있고 나눌 수 있는 용기.
사랑도 마찬가지.
너를 기다린다가 아니라 내가너를.
너의 선한 사랑으로가 아니라 나의 것으로.
비록 작은 것일지라도
베풀 수 있고 전할 수 있는 유연한 마음.
많이, 넘흐많이 부족하지만.
이러한 선자가 될 수 있도록.
크~게 호흡 한번 하고- 씨익^0^
일주일의 시작-
주말동안 재충전한 빵빵~한 에너지로-
신나게 유쾌하게 시작해 봅니다^^
모두... 렛츠고~!^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