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하기 싫은 날, 입맛 없는 날, 한 그릇 뚝딱 먹어치우기에 제격인 메뉴가 바로 소면으로 만든 요리다. 담백한 육수를 내거나 새콤달콤하게 양념장을 만들어 쓱쓱 비벼 먹으면 한 끼 식사로 그만. 온 가족이 모두 즐겨 먹는 소면 요리에 도전해보자.
손쉽게 완성하는 소면, 맛내기 비법 육수 & 양념장
멸치다시마육수
재료 국물용 멸치 20마리, 다시마(손바닥 크기) 1장, 물 10컵, 국간장 2큰술, 청주 1작은술
만들기
1 멸치는 내장을 정리하고, 다시마는 흐르는 물에 씻어 냄비에 담고 물을 부어 10분 정도 팔팔 끓인다.
2 멸치와 다시마를 건진 후 국간장과 청주를 넣어 간을 맞춘다.
김치국물육수
재료 열무김치 국물 4컵, 생수 4컵, 국간장 1큰술
만들기
1 열무김치 국물을 체에 한번 거른 후 생수와 국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2 다진 마늘이나 설탕, 식초 등의 양념을 기호에 맞게 넣고 국물을 만들어도 좋다.
가쓰오부시간장양념
재료 가쓰오부시 한 움큼, 간장 4큰술, 국간장 2큰술, 물 1/3컵, 소금 약간
만들기
1 냄비에 물을 담고 팔팔 끓이다가 가쓰오부시를 넣어 우린다.
2 제대로 국물이 우려지면 가쓰오부시는 건지고 간장과 국간장,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양념간장
재료 간장 5큰술, 생수 3큰술, 참기름 1큰술, 설탕·식초 2작은술씩, 소금 약간
만들기
1 분량의 재료를 한데 담고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2 다진 파나 고춧가루, 다진 마늘 등을 더 넣어도 좋다.
양념고추장
재료 고추장 5큰술, 식초·생수 2큰술씩, 설탕 1큰술, 깨소금 2작은술, 물엿·다진 마늘 1작은술씩
만들기
분량의 재료를 한데 담아 멍울이 생기지 않도록 고루 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