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식욕을 계절 ? 맞지요? 맛짱네 집의 경우를 보면 그래요~ㅎㅎㅎ 맛짱도 맛짱이지만.. 아이가 집에 돌아오면 옷을 갈아 입고 하는 말이 '엄마 먹을거 없어?'랍니다~ 저희 집만 그런가요? 그래서 간단히 먹을것을 항상 준비하여 놓고는 하는데.. 오늘은 주말 한끼식사도 될만한 생선버거를 만들어 보았어요.
점심으로 먹어도 될만한 든든한 홈메이드 간식. 엄마표 생선버거. 집에서 만들어 보세요.
◈ 엄마의 정성이 가득 , 홈메이드 생선가스 미니버거 ◈
[재료] 흰살생선 300그램, 후추가루, 소금 빵가루, 달걀 2개, 튀김가루, 튀김기름, 상추, 오이 3분의개, 피클, 양파 2분의1개, 토마토 2개, 모닝빵 10개, 마요네즈, 머스터드, 스테이크소스 약간
생선은 달고기라는 흰살생선이예요.
다른생선에 비해 비린내가 거의 없고, 잔가시가 없는것이 포를 두툼하게 뜨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답니다.
* 달고기 대신 생선은 흰살생선을 이용하면 된고, 빵의 크기에 맞추어 생선크기를 조절하여 만든다.
생선가스버거를 만드려면 생선가스를 만들어 주어야 하는데요~ 청주와 소금, 후추가루를 뿌려 밑간을 한뒤에 밀가루를 앞뒤로 묻여주고,
달걀을 풀어서 달걀옷을 입히고, 빵가루를 골고루 묻도록 한다.
* 생선 튀김을 태우지 않는 방법 - 빵가루가 너무 마른것을 사용하면 튀길때 속이 익기전에 탈 수가 있으니 빵가루에 우유를 넣어 손으로 비벼서 촉촉하게 만든뒤에 튀김옷으로 사용한다.
완성된 생선튀김을 기름을 넉넉히 부어 앞뒤로 노릇하게 튀겨준다.
* 한번 사용한 기름은 재사용하지 않아야 깔끔! 기름을 적당히 넣어 튀겨서 기름이 남지 않게 한다.
이렇게 생선가스를 만들어 냉동을 하여 놓으면..
때로는 일품요리로, 때로는 간식으로 많은 쓰임새가 있고요~
먹고싶을때 간단히 준비를 할 수 좋답니다.
튀긴생선가스는 샐러드와 함께 담으면 럭셔리 생선가스 정식이 되요.
가끔은 이렇게 일류레스토랑 부럽지 않게 차려먹지만, 오늘은 생선가스가 아니고, 생선가스버거이기에~ 맛좋고 보기좋은 미니버거를 만들었답니다.
채소는 집에 있는것들로 준비를 하세요.
상추, 피클, 오이, 토마토, 양파를 준비하였어요.
빵은 기호에 맞게! 맛짱은 모닝빵으로 비교적 작은 크기의 빵을 준비하였답니다.
식빵으로 대신하여도 무방합니다.
반으로 자른뒤에 마요네즈(or크림치즈)를 발라준다.
양상추를 넣으며 더 아삭아삭 하겟지만!
양상추가 없어서리 상추로 대신하였고요, 아삭함은 오이로 커버하여주었습니다.
빵위에 상추->양파->토마토->생선가스->소스->오이->피클 순으로 올리고 나머지 반쪽의 모닝빵으로 덮는다.
앙증맞은 크기의 생선가스 미니버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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