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환절기 목감기가 유행중이라 그런지
또 어김없이 감기 기운도 느껴지고
만사 귀차니즘에 또 허우적 거리고 있네요..
어제는 정말 오랜만에 오븐을~ 돌렸어요..
얼마전부터 치즈케익 만들어 달라는 아들의 청을 내내
못들은척 하며 그냥 제과점에서 사주곤 했는데
어제는 아침부터 간만에 맘 다잡고
크림치즈 타르트를 구워봤어요.
겉은 파삭?.. 바삭 하면서도 속은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크림치즈 타르트...
진하게 내린 커피한잔에 크림치즈 타르트 한조각 먹는
그순간~.. 전해져오는 부드러움과 여유!!
그럼~.. 크림치즈 타르트 만들어 볼까요?
타르트 반죽- 박력분 130g. 분당 50g. 계란 노른자 1개. 소금 약간. 버터 60g
푸드프로세서기에 전재료를 넣고 저속으로 섞어준다음 중속으로 돌렸다. 멈췄다를 반복하면서 반죽해 줍니다.
날가루가 보이지 않으며 한덩어리로 대충 뭉쳐지면 됩니다.
위생비닐에 담아 냉장고에서 30분 이상 휴지를 줍니다.
크림치즈 필링- 크림치즈 200g. 설탕 80g. 계란 2개. 플레인 요거트 1개. 전분 20g. 럼주 약간
믹싱볼에 말랑한 상태의 크림치즈. 계란 1개. 설탕. 럼주를 넣고 충분히 믹싱해 줍니다.
믹시외는 동안 타르트가 쉽게 분리될수 있도록
타르트지를 올리기 전에
타르트틀에는 버터칠을 해두세요~
믹싱 하시다가
남은 계란 1개와 전분을 넣어 골고루 섞어지도록 충분히 믹싱해 줍니다.
묽은상태의 크림이 완성되면 마지막으로 플레인 요쿠르트를 넣고 한번더 섞어줍니다.
휴지가 다된 타르트지를 냉장고에서 꺼내서
반죽도마에 덧가루를 살짝 뿌리고 두께 약 0.5cm 정도로 원형을 유지하면서 밀어줍니다.
타르트지를 밀대에 감아서 타르트 틀에 올려준다음 틀에 잘맞게 다듬으면서 팬닝해 줍니다.
포크로 구멍을 내주시면 끝~
타르트지가 팬닝이 다되면 미리 만들어둔 크림치즈 필링을 90%정도 채워줍니다.
그리고 취향에 따라 건과일이나 견과류를 올려주어도 좋습니다.
미리 180˚로 예열해둔 오븐에 넣고 30분 가량 구워 주었습니다.
구워진 크림치즈 타르트는 완전히 식힌후 틀에서 분리해 줍니다.
한김 식힌후에 과일쨈 등을 얇게 펴발라주면 달콤함이 두배~..
겉은 파삭 속은 촉촉~한 부드러움..
냉장고에서 한나절 이상 보관하셨다가 드시면~..
더욱 맛이 좋답니다!..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감기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잠깐~.. 가시기 전에
크림치즈 타르트 맛있어 보이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