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가 좋은 식품임에는
누구든지 알고있는 사실입니다.
불포화 지방산을 포함하고 있으며
식이섬유 엽산, 셀라늄등이 풍부하여 하루에 꼭 섭취해야할 영양성분 중 하나인데요
불포화 지방산은
포화지방산 보다 훨씬 쉽게 에너지원으로 쓰이므로
에너지 소비가 잘되고
단백질은 음식으로 인해 발열효과가 좋아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킨다네요.
포만감을 지속시키는 효과도 나타나기에
그 포만감 수치가 탄수화물이나 다른 식품에 비해 높게 나타난다죠.
따라서
다이어트에도 좋은 효과는 물론이요
당지수가 낮고 혈당의 상승도일 일으키지 않는 역할을 합니다.
물론
칼로리가 높기에 너무 많이 섭취해서는 안되기에
양은 제한해 주는 것이 좋아요.
이상은
많은 분들께서 알고계신 견과류에 관한 간단한 설명~ ^^
헌데..
어른들의 경우,
특유의 꼬시~한 맛도 알고 또한 건강에도 좋기에 의식적으로 섭취할 수 있지만
아이들의 경우????
살짝..
달라요.ㅡㅡ
두개의 쿠키 만으로도 견과류 하루 섭취량을 충족시키는 건강한 쿠키가 있습니다.
아이들요?
1~2개는 거뜬히 먹어준다죠.
맛있게~^^*
'두둥~~둥둥~'
재료
피칸(또는 호두) - 100g, 카놀라 오일 - 70g, 황설탕 - 1&1/2큰술, 밀가루 - 90g (중력분)
피칸이나 호두는 푸드프로세서를 이용하여
또는 칼로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볼에 카놀라 오일과 황설탕을 넣어 잘 저어주고
준비한 견과류와 밀가루를 넣어 골고루 섞어주세요
조금 질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냉장고에 잠시 넣어두셔도 좋아요.
1큰술보다 조금 더 많은 양을 떠
둥글게 만들어 베이킹 팬 위에 올려줍니다.
충~~~분히 예열된 350도F (180도C) 오븐에서 약 20~25분 구워주시면 완성.
일단 향에서는
아이들의 관심을 충분히 이끌어 낼수 있어요.
아시잖아용.
견과류 베이킹의 형용할기 힘든
꼬.시.시.시.러.움.^^*
오븐에서 꺼내어 식히고 난 후,
잠시 고민.
슈가파우더에 굴려봐..?
걍 놔둬...?
ㅋ~
확실히 하얀 슈가파우더에 뒹굴뒹굴 굴려버린다면
더욱 손이 잘 가겠죵~
하지만
설탕양도 가능한 작게 넣어보려고 했는데
굽고나서
슈가파우더를 다시 묻혀준다면...
이건 아니야..풉~
다행입니다.
당연히 메인인 고소함은 물론이요
적절한 달콤함까지 알맞게 곁들여졌거든요.
"어...? 무슨 쿠키예요 엄마? 맛있다~^^"
거침없이 먹는 써누녀석의 표정에
따악~!
2개만 제한.
살..찔까봐..ㅋ~
참,
접시에 받쳐서 시식하셔야해요.
부스러짐이 쪼께...^^;;
버터로 만들까.
오일로 만들까.
베이킹을 시작하기 전 나름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물론 버터로 만든다면
전체적으로 접착(?)되는 현상도 더 좋을 것이고
살짝 풍미있는 견과류 쿠키가 완성될꺼예요.
하지만 역시나..
보물들의 몸 땜시롱
오일. 쿄쿄쿄~
혹시나 버터를 이용해 보시려면
약 70~80g의 실온버터로 오일대신 처음 과정에 넣어보시길.^^
주말의 끝자락인 밴쿠버입니다.
토요일에는 일이 있기에 시애틀에 다녀왔었거든요.
국경도 그닥 막히지 않고
수월하게 가는 길이였지만,
은근한 장거리이기에 돌아오는 길.
수인공주는 당연~히 콜콜 잠들고
저또한 살짝...
잠잘 포스를 준비하는데??
"어쭈??김씨 아줌마야, 자려고???"
화들짝 놀란 나.
"아구~!!!! 신랑님이 운전하시는데 감히 어떻게 잠을 자겠사와용~~"
졸음 참느라 죽는줄 알았숑.
ㅋㅋㅋㅋㅋㅋ~
엄니의 뜨거운 빵집 아줌씨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견과류 레시피였기를 바라며.^^
단,
너무 많이 뱃속에 넣지는 마시와용.ㅋ~
오늘은
일주일 식탁을 위한 시장도 봐야하겠고
밑반찬도 준비해야 하겠고
에구구..
월요일이 시작되기 전
준비할 것이 많네요.
주부들은
주말에도 바쁩니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