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간단하게 끓여 먹기 편한 국한그릇입니다.
어른들이야 김치국을 좋아라 하지만
애들은 김치국에 뭐라도 한가지가 더 들어 가야 그나마 먹어주네요.
시원하고 얼큰한 맛이 있는 김치국에
애들 좋아라하는 어묵을 함께 넣고 끓였습니다.
그럼 한층 더 맛이 좋아요.
어묵국이 느끼하지않고 칼칼하면서 시원하니
추운날 든든한 아침국으로 좋아요~~^^*
김치어묵탕.
냄비에
물 8컵,
손끝으로 잡은 멸치 한줌,
흐르는 물에 씻은 사방 10센티 다시마 1장, 건표고버섯 3개
를 넣고 한번 팔팔~ 끓인 후
불을 끄고 뚜껑을 덮어 10분간 우린후 건더기를 건져 내고
다시물을 준비해 줍니다.
모듬어묵 한봉지..230g을 준비해
체에 담고 팔팔~ 끓인물을 한번 끼얹어 줍니다.
그리고 가위를 이용해 한입크기로 잘라 주세요.
김치를 한입크기로 잘라 200g을 준비해 줍니다.
대파 1대,청량고추 1개를 준비해 어슷하게 썰어 줍니다.
냄비에 다시물 7컵을 붓고
김치를 넣고 끓여 줍니다.
국물이 팔팔~ 끓으면 준비한 어묵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간을 한번 봐 주세요.
김치와 어묵에 간이 있기때문에 간을 먼저 보신후 간을 추가 합니다.
전 새우젓 1/2큰술을 넣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대파와 고추를 넣고 한번더 끓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녁에 다시물을 미리 준비해 두면
아침에 국 끓이기가 편하답니다.
이제 국이 없으면 안되는 계절이라
간단하게 끓일 수 있는 국이 최고지요~~ |